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편방[偏旁] ~ 편사[偏師]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77  
♞편방[偏旁] 편(偏)은 한자의 왼쪽, 방(旁)은 오른쪽.
♞편복[便腹] 배가 두둑한 것을 말한다. 후한(後漢) 때 변소(邊韶)가 문장(文章)으로 유명하였는데 한번은 거짓 낮잠을 자는 체하고 있자 제자가 혼잣말로 “변효선(邊孝先)은 배는 잔뜩 부른데다 글읽기는 싫어하고 잠만 자려는구나.” 하니, 변소가 대응하기를 “잔뜩 부른 배는 곧 오경(五經) 상자이고, 자려고 하는 것은 경사(經事)를 사색함이다.” 하였다. <後漢書 卷八十 邊韶傳>
♞편복수자문[便腹手自捫] 후한(後漢) 때의 학자인 변소(邊韶)가 일찍이 수백 명의 제자를 가르쳤는데, 그가 한번은 낮잠을 자자, 제자가 혼자서 그를 조롱하기를 “변효선(邊孝先; 효선은 변소의 자)은 배는 똥똥해 가지고 글읽기는 싫어하고 잠자기만 좋아한다.” 하므로, 변소가 그 말을 듣고는 자기 배를 문지르면서 즉시 대꾸하기를 “똥똥한 배는 오경(五經)의 상자이고, 잠자려는 것은 경서(經書)를 생각하는 일이다. 그래서 잠잘 때는 주공(周公)과 꿈에 만나고, 조용히 있을 때는 공자(孔子)와 뜻을 같이한다.”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
♞편사[偏師] 전군(全軍)의 일부분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력부대와는 다르다.
 
 



번호 제     목 조회
5105 자위[慈闈] ~ 자위소[慈闈笑] 5240
5104 주고재재[酒誥梓材] ~ 주공몽견[周公夢見] 5239
5103 가동[賈董] ~ 가동주졸[街童走卒] ~ 가동필[呵凍筆] 5238
5102 공손[公孫] ~ 공손홍[公孫弘] 5238
5101 순릉[順陵] ~ 순문약[荀文若] 5237
5100 진구[秦篝] ~ 진군[眞君] ~ 진궁삼월홍염렬[秦宮三月紅焰烈] 5236
5099 단사두갱[簞食豆羹] ~ 단서차화곤[丹書借華袞] 5233
5098 견우불복상[牽牛不服箱] ~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 5232
5097 자첨반룡구[子瞻蟠龍句] ~ 자초지종[自初至終] ~ 자추사[子推事] 5229
5096 속한서[續漢書] ~ 손곡[蓀谷] 5227
5095 춘란추국[春蘭秋菊] ~ 춘몽파[春夢婆] 5225
5094 각극[刻棘] ~ 각기득기소[各己得其所] 5223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