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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초[豐貂] ~ 풍풍[渢渢]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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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초[豐貂] 풍초는 옛날 임금을 가까이 모시는 신하들이 쓰던 관(冠)의 장식이다.
♞풍취우익[風吹羽翼] 두보의 “이백을 꿈에 보다[夢李白]”라는 시에 “그대 지금 그물 속에 갇혀 있는데 어찌 새 날개를 가졌는고.” 하는 구절이 있다.
♞풍취토낭구[風吹土囊口] 송옥(宋玉)의 풍부(風賦)에 “바람이 토랑의 어구에서 일어난다.” 하였다.
♞풍탄무거[馮歎無車] 맹상군(孟嘗君)의 문객 풍환이 인정을 못받자 세 번이나 칼자루를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는데, 첫 번째는 “긴 칼자루여, 돌아가자꾸나. 밥상에 고기가 없구나.” 하고, 두 번째는 “긴 칼자루여, 돌아가자꾸나. 출입에 수레가 없구나.” 하고, 세 번째는 “긴 칼자루여, 돌아가자꾸나. 몸붙일 집칸도 없구나.” 하였던 바, 맹상군이 듣고 그 원을 풀어 주었다.
♞풍패[豐沛] 풍패는 중국의 풍현(豐縣) 패읍(沛邑)인데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이 처음 군사를 일으킨 곳으로서, 후대에 제왕(帝王)의 고향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史記 卷8>
♞풍패향[豐沛鄕] 풍패는 한 고조(漢高祖)의 고향이었으므로, 전하여 제왕(帝王)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다.
♞풍폐[楓陛] 단풍의 섬돌, 곧 궁전(宮殿). 한대(漢代)에 궁중에 단풍나무를 심었으므로 이렇게 말한다.
♞풍표[風標] 두목(杜牧) 등의 시에서 백로[鷺]를 풍표공자(風標公子)라고 하였다.
♞풍표[馮豹] 풍표는 후한(後漢) 사람으로 자는 중문(仲文). 일찍이 낭관(郞官)이 되어 일을 아뢰었으나 허락하지 않자, 저녁에서부터 아침까지 성(省)에 부복하고 있었다. 이에 숙종(肅宗)이 기문랑(期門郞)으로 하여금 비단 이불을 갖다 덮어주게 하였다.
♞풍풍[渢渢] 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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