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하사[河沙] ~ 하삭음[河朔飮]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58  
♞하사[河沙] 항하(恒河), 즉 인도 갠지스 강의 모래알. 헤일 수 없이 많다는 뜻으로 쓴다.
♞하사표[賀赦表] 왕명으로 죄수를 놓아줄 때 하례를 올리는 글이다.
♞하삭[河朔] 하북(河北). 황하(黃河)이북 지방.
♞하삭면[河朔面] 하삭(河朔)은 옛날 황하(黃河) 이북 지방을 가리키는 말로 보통 북방을 뜻한다. 소식(蘇軾)의 시에 “君爲江南英 面作河朔偉”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28, 諸公餞子敦 軾以病不能往 復次前韻>
♞하삭백[河朔百] 후한 때 유송(劉松)이 하삭에서 피서(避暑)하면서 주야로 술을 마셨던 고사가 있다.
♞하삭원음[河朔袁飮] 여름철에 함께 피서를 하며 술을 마시고 시를 읊던 추억을 말한다.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유송(劉松)과 원소(袁紹)의 자제가 황하(黃河) 북쪽 지방[河朔]에서 만나 삼복 더위를 피하려고 밤낮으로 곤드레만드레 술에 취해 보냈던 고사가 있다. <初學記 卷3 註>
♞하삭음[河朔飮] 무더운 여름철에 피서(避暑)한다는 명분으로 마련한 술자리를 말한다. 하삭은 하북(河北) 지방을 가리키는데, 후한(後漢) 말에 광록대부(光祿大夫) 유송(劉松)이 하북(河北)의 군(軍)을 진무하면서 원소(袁紹)의 자제들과 날마다 연음(宴飮)을 하고, 특히 삼복(三伏) 때에는 주야로 통음(痛飮)을 하여 일시적인 더위를 피했던 데서 온 말이다. <初學記 歲時部上 夏避暑飮>
 
 



번호 제     목 조회
4973 하사[河沙] ~ 하삭음[河朔飮] 5059
4972 간두지세[竿頭之勢] ~ 간득[看得] 5058
4971 존상서[尊尙書] ~ 존인자막량어모[存人者莫良於眸] 5054
4970 희사점촉화[喜事占燭華] ~ 희생[犧牲] 5053
4969 패경[貝經] ~ 패군지장[敗軍之將] 5053
4968 가부곤강관[賈傅困絳灌] ~ 가부장제[家父長制] 5050
4967 결말[結襪] ~ 결발부부[結髮夫婦] 5050
4966 팔진[八珍] ~ 팔체서[八體書] 5048
4965 동타[銅駝] ~ 동타형극[銅駝荊棘] 5047
4964 종남엄로[終南儼老] ~ 종두득두[種豆得豆] 5047
4963 주미[麈尾] ~ 주방[肘方] ~ 주보언[主父偃] 5045
4962 허약허[許若虛] ~ 허유기표[許由棄瓢] 5044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