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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재[賡載] ~ 거거[椐椐]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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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재[賡載] 화답하여 부르는 노래. 서경(書經) 익직에 “화답하여 노래하기를 ‘원수가 밝으시면 고굉이 현량하여 모든 일이 편안하리이다.[乃賡載歌曰 元首明哉 服肱良哉 庶事康哉]” 하였다.
♞갱재가[賡載歌] 갱(賡)은 계속의 뜻임. 서경(書經) 익직에 “고요(皐陶)는 이어 받아 노래를 이루어 부르기를, ‘원수(元首)가 밝으시면 고굉(股肱)들이 어질어서 온갖 일이 편안하오리다.’ 했다.” 하였다.
♞갱절흔고경[硜節欣敲磬] 공자(孔子)가 위(衛) 나라에서 경쇠를 치자, 삼태기를 멘 자가 그 문을 지나면서 말하기를 “마음을 둔 데가 있도다! 경쇠를 침이여!” 하더니, 잠깐 뒤에 다시 말하기를 “비루하도다! 굳고 잗닮이여!”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憲問>
♞거[麮] 거는 보리죽이다.
♞거개로훈[車蓋鑪薰] 단박에 깨달아 최고의 경지를 구현하려는 남종의 초월적 성격과,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가 완성태를 이루려는 북종의 점진적 속성을 절묘하게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다.[南雲如車蓋 北雲如鑪薰]
♞거거[去去] 갈 것을 재촉하는 말로서, 떠나거라, 가거라, 세월이 머물지 않고 흘러감을 이른다.
♞거거[居居] 나쁜 마음을 품고 서로 친하지 않는 모양, 안정된 모양.
♞거거[車渠] 보석. 서역(西域)에서 나는 칠보(七寶) 가운데 하나. 두보(杜甫)의 시에 “價重百車渠”라고 한 것에서 취한 것이다.
♞거거[渠渠] 부지런히 힘씀, 성한 모양, 깊고 넓은 모양, 너그럽지 못한 모양.
♞거거[椐椐] 순종하는 모양, 따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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