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도[車徒] 중국 고대에 거전(車戰)이 있었으므로 거병(車兵)과 도병(徒兵)이 있었다.
♞거동궤서동문[車同軌書同文] 각 지방의 수레는 넓이를 같이 하고 글도 같은 글자를 쓴다는 뜻으로, 천하가 통일됨을 이르는 말이다.
♞거두절미[去頭截尾] 머리를 자르고 꼬리를 자름. 곧, 일의 원인(原因)과 결과(結果)를 빼고 요점(要點)만을 말함을 이른다.
♞거래금[去來今] 불교(佛敎)의 용어로, 과거(過去)·미래(未來)·현재(現在)의 삼세(三世)를 말한다.
♞거려[籧廬] 거려는 객관(客館)인데 한 번 자고 지나면 그만이란 뜻으로 인생에 비한다.
♞거려[遽廬] 역말 집을 말한다. 장자(莊子) 천운(天運)에 “인의(仁義)는 선생의 거려(遽廬)이다.” 하였는데, 그 주에 “거려는 역말 집이다.” 했다.
♞거령[巨靈] 거령은 하신(河神)의 이름인데, 장형(張衡)의 서경부(西京賦)에 “거령이 힘차게 손바닥으로 높이 떠받들고 발바닥으로 멀리 차버려 하수를 흐르게 하였다.[巨靈贔屓高掌遠蹠 以流河曲]” 하였다.
♞거령장흔[巨靈掌痕] 신(神)이 힘차게 산하(山河)를 만들었다는 뜻. 거령(巨靈)은 하신(河神)의 이름인데, 한(漢) 나라 장형(張衡)의 서경부(西京賦)에 “거령이 힘차게 손바닥으로 높이 떠받들고 발바닥으로 멀리 차 버려 하수를 흐르게 하였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