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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구[谷口] ~ 곡구노자[谷口老子]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601  
♞곡구[谷口] 곡구는 중국 섬서(陝西) 예천현(醴泉縣) 동북에 있는 지명인데, 한 성제(漢成帝) 때의 은사 정박(鄭樸)이 그곳에서 도를 닦고 조용히 지내며 대장군 왕봉(王鳳)이 예우를 갖춰 초빙하였으나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하여 절개가 청고(淸高)하다는 것으로 세상에 이름이 났다. <高士傳 卷中>
♞곡구[谷口] 지명(地名)으로 은자가 사는 곳을 뜻한다. 양웅(揚雄)의 법언(法言) 문신(問神)에 “곡구의 정자진(鄭子眞)은 뜻을 굽히지 않고 암석(巖石) 아래에서 밭을 갈며 살았는데 그 이름이 경사(京師)를 진동하였다.” 하였다.
♞곡구[谷口] 한(漢) 나라 정박(鄭樸)의 호이다. 성제(成帝) 때 대장군 왕봉(王鳳)의 초빙에도 응하지 않은 채 곡구(谷口)에 집을 짓고 살면서 곡구자진(谷口子眞)이라고 호를 지은 뒤 수묵(守黙)하며 수도(修道)하였다. 정자진(鄭子眞)으로 널리 알려졌다. <漢書 卷72, 高士傳中>
♞곡구거[谷口去] 숨은 선비. 서한(西漢) 정박(鄭璞)은 자가 자진(子眞)인데 성제 때에 외척대신(外戚大臣) 왕봉(王鳳)이 예의를 다해 초빙해도 응하지 않고 곡구(谷口)에서 살면서 호를 곡구자진(谷口子眞)이라고 했다 한다. <漢書 卷七十二 高士傳中>
♞곡구노자[谷口老子] 곡구(谷口)에 집을 짓고서 묵수(黙守)하며 수도(修道)만 했던 한(漢) 나라 정자진(鄭子眞)을 말한다. <漢書 卷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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