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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낙[長樂] ~ 장니[障泥]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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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낙[長樂] 장락은 한(漢) 나라 때 태후(太后)가 거처했던 궁전 이름이다.
♞장남헌[張南軒] 송(宋) 나라 사람. 이름은 식(栻), 자는 경부(敬夫), 남헌은 호이다. 이학(理學)에 전심하였으며 주자와 교류하였다. 저서에는 남헌역설(南軒易說)․남헌집(南軒集) 등이 있다. <宋史․宋元學案>
♞장년삼노[長年三老] 주사(舟師), 뱃사공을 가리키는데, 혹은 사공을 장년, 노젓는 사람을 삼로라 하기도 한다.
♞장녹미인연일제[張祿微仁戀一綈] 남에게 조그마한 은혜를 입고 그에 보답한 것을 말한다. 장녹(張祿)은 전국 시대 진(秦) 나라 정승 범수(范睢)의 가명이다. 범수가 처음에 위(魏) 나라에서 태중대부(太中大夫) 수가(須賈)를 섬겼는데, 범수가 수가로부터 어떤 일로 오해를 받아 그로 인해 매를 맞아 갈빗대가 부러지고 이가 부러져 거의 죽게 되었다. 범수는 곧바로 몰래 도망하여 성명을 장녹(張祿)으로 고치고 진 나라에 들어가 정승이 되었는데, 수가는 범수가 죽은 줄로만 알았었다. 뒤에 진군(秦君)이 위 나라를 공격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수가는 사신의 자격으로 진 나라에 갔는데, 범수가 그 소문을 듣고 일부러 다 떨어진 옷을 입고 미행하여 수가의 사관(使館)으로 찾아가니, 수가가 범수를 보고 깜짝 반기며 범수의 옷차림을 보고 추울 거라 생각하여 제포(綈袍) 한 벌을 내주었다. 그러자 범수는 그곳을 나와 상부(相府)로 들어가서 정승의 의용(儀容)을 갖추고 앉아 있었다. 수가는 범수가 진의 정승이라는 것을 그때야 알아채고 범수의 앞으로 나가 사죄하자 범수가 말하기를 “그대의 죄가 세 가지나 되지만 살려주는 것은 나에게 제포 한 벌을 주는 데에 친구의 의가 있었기 때문이다.”하였다. <史記 卷七十九 范睢傳>
♞장니[障泥] 장니는 말[馬]의 배를 덮어 흙이 튀어오르지 못하게 하는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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