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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圖南] ~ 도남붕익능창해[圖南鵬翼凌蒼海] ~ 도능규공실[道能窺孔室]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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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圖南] () 나라 진박(陳搏)의 자이다. 그가 화산(華山)에서 수도생활을 하면서 곡식도 먹지 않고 한 번 누우면 1백여 일씩이나 일어나지 않고 잤다고 한다. <宋史 卷457>

도남[圖南] 어느 다른 지역으로 가서 큰 사업을 시작하다란 뜻이다. 큰 사업이나 웅대한 일을 계획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장자(莊子)의 소요유편(逍遙遊篇)에 있는 붕새가 날개를 펴고 머나먼 남명(南冥)으로 날아가려 한다는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이다.

도남붕익능창해[圖南鵬翼凌蒼海]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붕새가 북쪽에서 단숨에 남쪽으로 날아가려는 웅지를 품고 있다.”라고 하였다.

도년[徒年] 도형(徒刑)을 이른다. 도형의 형기(刑期)에는 1, 1년 반, 2, 2년 반, 3년의 5등급이 있다. 그 형기의 단위가 연()이므로 도년(徒年)이라 하는 것인데, 이것은 말을 마필(馬匹), 쌀을 미석(米石), 얼음을 빙정(氷丁), 매를 응련(鷹連)이라 하는 것과 같은 예이다.

도능규공실[道能窺孔室] 학문의 조예가 깊은 것을 뜻한다. 논어(論語) 자장(子張)궁궐의 담에 비유하면 나의 담은 어깨 정도의 높이로서, 궁궐 안의 방이나 집들의 아름다움은 엿볼 수 있으나, 부자(父子)의 담은 여러 길의 높이라서 …… 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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