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발천진[發天眞] ~ 발하[拔河] ~ 발해군[勃海郡]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289  

발천진[發天眞] 개성이 독특한 훌륭한 시문이 나오리라는 뜻이다. 천진(天眞)은 하늘에서 독자적으로 부여받은 순수한 성품을 말한다.

발청수적[拔靑樹赤] () 나라 때 한신(韓信)이 정경구(井陘口)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조() 나라 성()에 꽂힌 기()를 뽑아 버리고 한 나라의 붉은 기를 세운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九十二>

발췌초록[拔萃抄錄] 많은 것 속에서 뛰어난 것을 뽑아 따로 초하여 둔 것. 여럿 가운데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 둔 것.

발하[拔河] 유희(遊戲)의 일종인 줄다리기를 말한다. 당 중종(唐中宗) 때에 궁녀(宮女)들이 하였던 놀이로서, 즉 삼[]으로 꼰 큰 동아줄의 양쪽 끝에다 각각 10여 줄의 작은 새끼줄을 매고 줄 하나마다 서너 명씩이 잡아당기되, 힘이 약해 끌려간 쪽이 진다고 한다. <唐書 中宗紀>

발한호[潑寒胡] 서역(西域)에서 전해온 무희(舞戲)의 일종으로, 대단히 추운 때에 소년(少年)들이 발가벗은 몸으로 대열을 지어 춤을 추면서 서로 찬물을 끼얹는 놀이인데, 중국에서는 당 무후(唐武后) 말년에 시작되었다 한다. <唐書 張說傳>

발해검우[渤海劍牛] 한 선제(漢宣帝) 때에 공수(龔遂)가 발해 태수(渤海太守)로 나가서 농사에 태만한 그곳 백성들에게 칼을 팔아 소를 사도록 하여 농사를 적극 권장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十九>

발해군[勃海郡] 지금의 하북성 창현(滄縣) 일대이다. 한고조 유방이 기원전 202년에 거록(巨鹿)과 제북(濟北)의 땅 일부를 떼내어 발해군을 세우고 부양(浮陽)에 그 치소를 두었다.

 

 



번호 제     목 조회
521 창망귀[悵忘歸] ~ 창방[唱榜] ~ 창승조[蒼蠅弔] 2293
520 아부견와[亞夫堅臥] ~ 아부영[亞夫營] ~ 아불멸[我不滅] 2292
519 용구[龍龜] ~ 용귀진연구[龍歸晉淵舊] ~ 용기[龍氣] 2292
518 유로[兪盧] ~ 유로수반계[有路須攀桂] ~ 유룡[猶龍] 2291
517 발천진[發天眞] ~ 발하[拔河] ~ 발해군[勃海郡] 2290
516 청춘치오마[靑春馳五馬] ~ 청출어람[靑出於藍] ~ 청태부[靑苔賦] 2290
515 척촌지효[尺寸知效] ~ 척확신[尺蠖伸] ~ 천가수[天假手] 2283
514 홍문[鴻門]~홍범구주[洪範九疇]~홍범수[洪範數]~홍벽천구[弘璧天球] 2277
513 운래억이간[雲來憶已看] ~ 운뢰교구오[雲雷交九五] ~ 운몽[雲夢] 2272
512 채근백사[菜根百事] ~ 채녀가[蔡女笳] ~ 채도주[蔡道州] 2272
511 여의쇄산호[如意碎珊瑚] ~ 여의여구[如衣如狗] ~ 여이석[厲以石] 2268
510 안유자손[安遺子孫] ~ 안이[顔異] ~ 안인한[安仁恨] 2266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