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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백[復魄] ~ 복비[宓妃] ~ 복비죄[服誹罪]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442  

♞ 복백[復魄] 사람이 죽었을 때, 높은 데에 올라가 포백(布帛)을 가지고 죽은 이의 넋을 부르는, 초혼(招魂)의 의식을 이른 말이다.

♞ 복번운우[覆翻雲雨] 반복 무상한 인정 세태를 말한다. 두보(杜甫)의 빈교행(貧交行)에 “손 뒤집어 구름이요 다시 뒤쳐 비로세[翻手作雲覆手雨]”라는 구절이 있다.

♞ 복복[卜卜] 딱딱다구리가 나무를 쪼는 소리이다.

♞ 복비[宓妃] 복비는 본래 복희씨(伏羲氏)의 딸인데 낙수(洛水)에 익사하여 수신(水神)이 되었다 한다.

♞ 복비[虙妃] 복희씨(伏羲氏)의 딸로서 물에 빠져 죽은 다음 하(河)의 귀신이 되었다 한다.

♞ 복비말생진[宓妃襪生塵] 복비는 복희씨(伏羲氏)의 딸로서, 낙수(洛水)에 빠져 죽어 수신(水神)이 되었다고 하는데, 당(唐) 나라 이상은(李商隱)의 시에 “일찍이 들으니 복비의 버선이, 물을 건너면 먼지가 나는 듯했다 하네[嘗聞宓妃襪 渡水欲生塵]”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복비죄[服誹罪] 말은 하지 않으나 마음속으로 비방한 죄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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