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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봉[附鳳] ~ 부부가[拊缶歌] ~ 부비엽[鳧飛葉]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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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봉[附鳳] 봉과 용(龍)을 성철(聖哲) 또는 영주(英主)에 비유하여, 제자가 성철(聖哲)로 인하여 이름을 전하거나, 신하가 영주(英主)를 좇아 공업을 세움을 “용을 휘어잡아 따르고, 봉에 붙어 따른다[攀龍鱗 附鳳翼]”라고 한다. <後漢書 光武帝紀>

♞ 부부[敷敷] 넓게 이어져 있는 모양.

♞ 부부[扶扶] 소아의 어린 모양.

♞ 부부가[拊缶歌] 한 선제(漢宣帝) 때 평통후(平通侯) 양운(楊惲)이 죄에 걸려 폐서인(廢庶人)이 된 후로는, 죄를 받은 데에 불만을 품고 열심히 농사를 지어 산림을 일으키면서 자기 친구인 손회종(孫會宗)에게 답한 편지에 “농사짓는 일이 무척이나 수고롭기에 세시 복랍(歲時伏臘)이 되면 양(羊)을 삶아 안주로 삼고 두주(斗酒)를 마시어 스스로 위로하고, 술이 거나해지면 하늘을 우러러 질장구를 치고 노래를 들으며 즐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六十六>

♞ 부부유별[夫婦有別] 오륜(五倫)의 하나로,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인륜상(人倫上) 서로 침범하지 못할 구별이 있다는 말. 남편과 아내 사이에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남편은 남편으로서의 일과 아내는 아내로서의 일의 분별이 있어야 함을 뜻한다.

♞ 부부자자[父父子子] 아버지는 아버지 노릇을 하고 아들은 아들 노릇을 한다.

♞ 부불능득어자[父不能得於子] 아비로도 능히 자식을 제어하지 못한다.

♞ 부비엽[鳧飛葉] 후한 현종(後漢顯宗) 때에 왕교(王喬)가 섭현의 원[葉令]이 되었는데, 신술(神術)이 있어 매월 초하루에 대(臺)에 나와 조회하였다. 임금이 그가 자주 오는 것을 괴이하게 여기어 엿보니 올 때에 쌍오리가 동남쪽에서 날아왔다. 그물을 쳤으나 다만 한 쌍의 신을 얻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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