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선리운손[仙李雲孫] ~ 선림[禪林] ~ 선말[仙襪]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463  

선리운손[仙李雲孫] 당 나라는 옛날 노자(老子)의 후예로 성이 이씨라고 하였다. 그래서 신선이던 노자의 자손[雲孫]이라 한 것이다.

선리조화만갱번[仙李條華晩更繁] 노자(老子)가 이수(李樹) 아래에서 태어났으므로 성()을 이()로 했다는 전설이 있는데, 노자의 후손으로 자처하는 당() 나라 왕실의 번창함을 표현하는 말로 선리반근(仙李蟠根)’이라는 말이 흔히 쓰인다. <神仙傳 老子> 두보(杜甫)의 시에 선리의 서린 뿌리 크기만 하여, 걸출한 후손들 대대로 빛났어라[仙李蟠根大 猗蘭奕葉光]”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2 冬日洛城北謁玄元皇帝廟>

선림[禪林] 선원(禪院)을 가리킨다. 선림보훈음의(禪林寶訓音義)선은 조용히 사색하는 것이요, 임은 수풀인데, 중들이 절에 모여 불도를 닦는 것을 말한다.”라 하였다.

선마[宣麻] 재상의 임명을 발표하는 것. 당나라 때 재상의 임명을 백마지(白馬紙)라 한데서 유래되었다.

선만[蟺蠻] 조선금석총람(朝鮮金石總覽) 소재 동해비(東海碑)에는 蜒蠻이라고 보인다. 또 한유(韓愈)의 청하군공방공묘갈명(淸河郡公房公墓碣銘)林蠻洞蜒이라 했고 그 주에, ‘蜒當作蜑 南方夷也 蜑音誕이라 하였다.

선말[仙襪] 낙신부(洛神賦)凌波微步 羅襪生塵이라 하였고 황정견(黃庭堅) 시에 凌波仙子生塵襪이란 글귀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629 양자루[羊子淚] ~ 양자운[揚子雲] ~ 양자저서공자부[揚子著書空自負] 2464
628 초거[軺車] ~ 초경양왕[楚頃襄王] ~ 초계탕천[焦溪湯泉] 2463
627 문초췌[問憔悴] ~ 문총[文塚] ~ 문파[文波] 2460
626 동우인[桐偶人] ~ 동원[東園] ~ 동원기[東園器] 2459
625 일성편[日省編] ~ 일세구천[一歲九遷] ~ 일소[逸少] 2458
624 어이기상사[魚以寄相思] ~ 어이명[御李名] ~ 어인쌍획[漁人雙獲] 2455
623 만안[脕顔] ~ 만용[曼容] ~ 만용관과[曼容官過] 2454
622 반점[反坫] ~ 반제매형[礬弟梅兄] ~ 반직[伴直] 2454
621 이경[離經] ~ 이경양전[二頃良田] ~ 이경전[二頃田] 2451
620 녹옥수[綠玉樹] ~ 녹운의[綠雲衣] ~ 녹위이추[鹿危而趨] 2450
619 사도[師道] ~ 사도운[謝道韞] ~ 사돈팔촌[査頓八寸] 2450
618 사재[四載] ~ 사전의발[師傳衣鉢] ~ 사전춘추[四傳春秋] 2450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