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정[龍庭] 북쪽 지방의 별칭. 본래 흉노(匈奴)의 선우(單于)가 천지의 귀신에게 제사지냈던 장소로 오랑캐 땅을 가리킨다.
♞ 용정[龍旌] 사신(使臣)이 들고 가는 깃발을 말한다. 용을 그린 깃발로, 고대에 왕의 의장용으로 사용되었다.
♞ 용정[龍亭] 용정은 궁내(宮內)의 전정(殿庭)이다.
♞ 용정[龍井] 용정은 차[茶]의 별칭이다.
♞ 용정점[龍睛點] 글 가운데 요점을 드러냄을 말한다. 수형기(水衡記)에 “장승유(張僧繇)가 금릉(金陵) 안락사(安樂寺)에서 네 마리 용을 그리면서 눈동자를 그리지 않고 말하기를 ‘그리면 곧 날아갈 것이다’라 하였다. 사람들이 믿지 않고 강요해서 찍게 했더니 갑자기 번개가 치면서 용이 날아가 버렸다.”라고 하였다.
♞ 용제[龍蹄] 오이[苽]의 별칭이다.
♞ 용조[容祖] 택당의 고조(高祖)인 용재(容齋) 이행(李荇)을 말한다.
♞ 용졸존도[用拙存道] 졸(拙)을 써서 도(道)를 보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