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일감방당[一鑑方塘] ~ 일개시[一箇是] ~ 일거[日車]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047  

일감방당[一鑑方塘] 주희(朱熹)의 시에 반 이랑 네모진 못 거울 하나 열렸나니, 하늘빛 구름 그림자 다 함께 배회하네.[半畝方塘一鑑開 天光雲影共徘徊]”라는 유명한 구절이 있다. <朱子大全 卷1 詩 觀書有感>

일개고신[一介孤臣] () 나라에 대한 의리를 고수하며 홀로 절조를 지키는 조선의 신하라는 말이다. 일개(一介)는 경개(耿介)의 뜻이다.

일개시[一箇是] 근사록(近思錄) 7 출처류(出處類)진정 마음속으로 터득한 이를 유덕자(有德者)라고 한다. ……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생()이 의리보다 중하지 않고 살아 있어도 죽는 것보다 편치 못함을 실제로 깨달아야만 한다. 그러므로 살신성인(殺身成仁)한다는 것도, 바로 이 하나의 옳은 도리를 성취하는 것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다.[只是成就一箇是而已]”라는 정이천(程伊川)의 말이 실려 있다.

일거[一炬] 초인일거(楚人一炬)의 준말로, 남김없이 불에 타 폐허로 변한 것을 말한다. 항우(項羽)가 함양(咸陽)을 점령한 뒤, () 나라 궁실을 모두 태워 석 달 동안 불이 꺼지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것이다. <史記 卷7 項羽本紀>

일거[日車] 태양이 쉬지 않고 운행하기 때문에 일거라고 비유한 것이다. 장자(莊子) 서무귀(徐无鬼)어떤 어른이 나에게 말하기를, ‘일거를 타고 양성(襄城)의 들판에 노닌 것 같다.’고 하였다.”고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793 창외청산[窓外靑山] ~ 창우철검[倡優鐵劍] ~ 창유소만리[搶楡笑萬里] 2770
4792 창업수성[創業守成] ~ 창여창구백여의[蒼如蒼狗白如衣] ~ 창오제[蒼梧帝] 2534
4791 창망귀[悵忘歸] ~ 창방[唱榜] ~ 창승조[蒼蠅弔] 2278
4790 창귀[倀鬼] ~ 창낭고설가[滄浪鼓枻歌] ~ 창두군[蒼頭軍] 2418
4789 창간사[槍間射] ~ 창공[倉公] ~ 창구백의[蒼狗白衣] 2324
4788 참지흑서약[叅之黑黍龠] ~ 참진사[斬秦蛇] ~ 참최복[斬衰服] 2418
4787 참수[饞守] ~ 참승초종[驂乘初終] ~ 참인투유호[讒人投有昊] 2658
4786 차녀[姹女] ~ 차대질[嗟大耋] ~ 차복배중록[且覆杯中淥] 2621
4785 차과창[差科瘡] ~ 차군[此君] ~ 차군휴아[此君携兒] 2790
4784 징칙[徵則] ~ 징하례[徵夏禮] ~ 차공하사작무다[次公何事酌無多] 2150
4783 징사[徵士] ~ 징심지관[澄心止觀] ~ 징청지[澄淸志] 5922
4782 징강여련[澄江如練] ~ 징갱취제[懲羹吹虀] ~ 징군[徵君] 4107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