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고남천[鷓鴣南遷] ~ 자고불능시[子固不能詩] ~ 자고현량[刺股懸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055  

자고남천[鷓鴣南遷] 꿩과에 속하는 메추라기 비슷한 새로, 따뜻한 남쪽 지방에만 산다고 한다. () 나라 좌사(左思)오도부(吳都賦)’자고새는 남쪽으로 날아가 그 속에 그냥 머물고, 공작새는 오색 날개 펼치고서 높이 날아 올라간다.[鷓鴣南翥而中留 孔雀綷羽以翶翔]”는 말이 있는데, 그 주()자고새는 항상 남쪽으로 날지 북쪽으로는 날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고반[鷓鴣班] 신하들이 어전(御前)에 반열을 지어 늘어서는 것이 자고와 같다는 말이다.

자고반[鷓鴣斑] 자고새 가슴 털처럼 흰 반점이 박혀 있는 흑갈색의 향() 이름이다.

자고불능시[子固不能詩] 송 나라 팽연재(彭淵材)가 말하기를 오한(五恨)이 있는데, 첫째는 시어(鰣魚)가 뼈가 많은 것, 둘째는 금귤(金橘)이 너무 신[] , 셋째는 순채(蓴菜)가 성질이 냉()한 것, 넷째는 해당화(海棠花)가 향기가 없는 것, 다섯째는 증자고(曾子固)가 시()에 능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冷涼夜話>

자고이래[自古以來] 예로부터 지금까지.

자고현량[刺股懸梁] 열심히 공부하는 것.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소진(蘇秦)은 송곳으로 허벅다리를 찔러서 졸음을 쫓았고, ()나라의 손경(孫敬)은 머리를 새끼로 묶어 대들보에 매달아 졸음을 쫓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697 중니감려인[仲尼甘旅人] ~ 중니곤계맹[仲尼困季孟] ~ 중니칭기과[仲尼稱其果] 6298
4696 중규조조개자기[衆竅調刁皆自己] ~ 중규지조조[衆竅之刁刁] ~중금[重金] 3766
4695 중구삭금[衆口鑠金] ~ 중군[中軍] ~ 중궤[中饋] 5848
4694 중계약훈호[仲季若塤箎] ~ 중과부적[衆寡不敵] ~ 중구난방[衆口難防] 5763
4693 중경[中經] ~ 중경[仲卿] ~ 중경[仲景] 3307
4692 준주풍유요북해[樽酒風流邀北海] ~ 준준[撙撙] ~ 준치[蹲鴟] 3513
4691 준원전[濬源殿] ~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 ~ 준조절충[樽俎折衝] 5880
4690 준벽화[皴碧畫] ~ 준순주[逡巡酒] ~ 준우조장[峻宇雕牆] 5863
4689 죽참순속[竹驂淳俗] ~ 죽취일[竹醉日] ~ 준골[駿骨] 6178
4688 죽지[竹枝] ~ 죽지곡[竹枝曲] ~ 죽지애[竹枝哀] 5617
4687 죽영사성남[竹影似城南] ~ 죽장망혜[竹杖芒鞋] ~ 죽장화룡[竹杖化龍] 6285
4686 죽상루[竹上淚] ~ 죽석[竹石] ~ 죽엽청[竹葉靑] 4092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