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사[紫絲] ~ 자산수[子山愁] ~ 자산출천[刺山出泉]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27  

자사[紫絲] 순채나물의 모양을 가리킨 말이다.

자사[子思] 자사는 공자(孔子)의 손자로 맹자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사람이다. 중용(中庸)을 지었다 한다.

자사영[刺史榮] () 나라 때 불골표(佛骨表)를 올렸다가 조주 자사(潮州刺史)로 좌천된 한유(韓愈)처럼 곧은 말을 하다 수령으로 내려가게 된 것을 뜻한다.

자사자[子思子] 자사자는 곧 자사를 높여 이른 말이다.

자산수[子山愁] 전란을 만나 객지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뜻한다. 자산(子山)은 북주(北周)의 시인 유신(庾信)의 자(), 후경(侯景)의 난을 당해 강릉(江陵)으로 도망쳐 피신하였으며, 높은 관직에 오른 뒤에도 늘 고향을 생각하며 애강남부(哀江南賦)를 지어 노래하였다고 한다. <北史 卷83>

자산중석[煮山中石] 옛날 백석선생(白石先生)이라는 신선이 벽곡(辟穀)을 하기 위해 돌을 구워 먹은 고사에서 온 말이다.

자산출천[刺山出泉] 한서(漢書) 이광리전(李廣利傳)에 이광리가 선마(善馬)를 빼앗으러 군사를 동원하여 이사성(貳師城)으로 갈 때 물이 없어 군사들의 목이 타자 광리가 패도(佩刀)로 산을 치니 물줄기가 솟아났다고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901 고어[皐魚] ~ 고어지사[枯魚之肆] 4928
4900 오불관언[吾不關焉] ~ 오비삼척[吾鼻三尺] ~ 오비토주[烏飛兎走] 4928
4899 자사[紫絲] ~ 자산수[子山愁] ~ 자산출천[刺山出泉] 4928
4898 별재위체[別裁僞體] ~ 별천지[別天地] 4927
4897 강영과[江盈科] ~ 강유겸전[剛柔兼全] 4925
4896 예상[霓裳] ~ 예상우의[霓裳羽衣] ~ 예상우의곡[霓裳羽衣曲] 4925
4895 이로[李老] ~ 이루[離婁] 4924
4894 계명구폐[鷄鳴狗吠] ~ 계모행료[溪毛行潦] 4923
4893 건장[建章] ~ 건즐[巾櫛] 4923
4892 이곽선[李郭仙] ~ 이관규천[以管窺天] ~ 이관조몽시[移官早夢尸] 4923
4891 백학[白鶴] ~ 백학귀[白鶴歸] 4921
4890 단단[團團] ~ 단대[丹臺] 492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