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자서[字書] ~ 자서검결[子胥劍決] ~ 자서결안[子胥抉眼]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020  

자서[字書] 옥편(玉篇) 따위를 이르는 것인데, 이 말은 강희자전(康熙字典)에 보인다. 자체(字軆)의 구성을 해석하고 성음(聲音)과 훈고(訓詁)를 자세히 풀이한 책이다.

자서[子胥] 춘추 시대 초() 나라의 오자서(伍子胥), 이름은 원()이다. 부친인 사()와 형인 상()이 초 나라 평왕(平王)에게 피살되자 오() 나라로 도망쳐 그 군대를 이끌고 초 나라를 쳐서 원수를 갚았다.

자서검결[子胥劍決] 전국 시대 오() 나라의 충신 오자서(伍子胥)가 참신(讒臣) 태재(太宰) 백비(伯嚭)의 참소를 입어 오왕 부차(吳王夫差)로부터 촉루검(屬鏤劍)으로 자결하기를 강요받고, 마침내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六十六>

자서결목[子胥抉目] 춘추 시대오() 나라의 충신 오자서(伍子胥)가 오왕에게 월() 나라를 급히 쳐야 한다고 자주 간하였으나 듣지 않았고, 끝내는 태재 비(太宰嚭)의 참소에 의해 오왕으로부터 자결의 명이 내려지자, 오자서가 자기 가인(家人)에게 유언하기를 내 눈을 파내어 오 나라 동문(東門) 밖에 걸어놓아서, 월 나라 군대가 쳐들어와 오 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을 보게 해달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六十六 伍子胥傳>

자서결안[子胥抉眼] 춘추 시대 오() 나라 충신 오자서(伍子胥)가 오왕(吳王)부차(夫差)에게 월() 나라를 쳐야 한다고 극력 간하였으나 듣지 않고 도리어 참소하는 신하의 말을 믿고 오자서를 의심하여 그에게 자결하라는 명을 내리자, 오자서가 자기 가인에게 유언하기를 내 눈을 긁어내어 오나라 동문(東門) 위에 걸어놓아서, 월나라가 쳐들어와 오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을 보게 하라.”하고 자결하였는데, 뒤에 과연 오나라는 월나라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던 고사이다. <史記 卷六十六>

 

 



번호 제     목 조회
401 정호[鼎湖] ~ 정호신[鄭虎臣] 5000
400 자로부미[子路負米] ~ 자릉[子陵] ~ 자린고비[玼吝考妣] 5001
399 자운[紫雲] ~ 자운식자종하보[子雲識字終何補] ~ 자운조[子雲嘲] 5007
398 두무악[頭無岳] ~ 두미삼전[斗米三錢] 5008
397 춘치자명[春雉自鳴] ~ 춘휘보하방[春暉報何方] 5009
396 장정위[張廷尉] ~ 장조염승명려[莊助厭承明廬] ~장족자율사[將哫訾栗斯] 5010
395 범초[凡楚] ~ 범초존망[凡楚存亡] 5011
394 팔의[八議] ~ 팔절[八節] 5013
393 패어[佩魚] ~ 패우독[佩牛犢] 5013
392 습재[習齋] ~ 습착치[習鑿齒] 5014
391 백하[白下] ~ 백하골[柏下骨] 5017
390 일몽읍경괴[一夢泣瓊瑰] ~ 일묵도망진일언[一黙都忘盡日言] ~ 일민[逸民] 5021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