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장유[長孺] ~ 장유강엄만천해[長孺剛嚴曼倩諧] ~ 장유박회양[長孺薄淮陽]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811  

장유[長孺] 급암(汲黯)의 자()이다.

장유[長孺] 장유는 한() 나라 때의 직신 급암(汲黯)의 자이다. 한 무제(漢武帝) 때의 하내(河內)에 화재가 나서 천여 가호가 불탔으므로, 급암에게 그 곳을 시찰하도록 하였는데, 급암이 그 곳을 다녀와서 보고하기를 이번 길에 신()이 하남(河南)을 지나다 보니, 빈민(貧民)들이 수재·한재로 인하여 만여 가호가 혹은 부자(父子) 간에 서로 잡아먹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으므로, 신이 편의에 따라 부절(符節)을 가지고 하남의 관곡(官穀)을 풀어서 빈민들을 진구했으니, 조칙을 꾸민 죄를 받겠습니다.”라고 하니, 무제가 그를 어질게 여겨 용서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一百二十>

장유[長孺] ()의 급암(汲黯). 장유는 그의 자()이다. 성품이 우직 호협하고 기절(氣節)을 숭상하여 황제도 그를 대하기 꺼려할 정도로 바른말을 잘했기 때문에 한 자리에 오래 있지 못하였다. 무제(武帝)는 그를 일러 사직지신(社稷之臣)이라고 하였다.<漢書 卷五>

장유강엄만천해[長孺剛嚴曼倩諧] 장유는 한 무제(漢武帝) 때의 직신(直臣) 급암(汲黯)의 자인데, 그는 특히 성품이 강직하고 엄정하여 직간을 잘하기로 명성이 높았고, 만천(曼倩)은 역시 한 무제의 신하인 동방삭(東方朔)의 자인데, 그는 특히 해학과 풍자를 잘하기로 이름이 높았다. <史記 卷一百八, 一百二十六>

장유박회양[長孺薄淮陽] 장유는 한() 나라 때의 직신(直臣) 급암(汲黯)의 자인데, 임금이 급암에게 회양태수(淮陽太守)를 임명하자, 급암이 회양에 가기를 싫어하여 내직(內職)을 요청하므로, 임금이 이르기를 경은 회양을 박하게 여기는가?”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五十>

 

 



번호 제     목 조회
4625 장유[長孺] ~ 장유강엄만천해[長孺剛嚴曼倩諧] ~ 장유박회양[長孺薄淮陽] 5812
4624 장원백[壯元柏] ~ 장원정[長源亭] ~ 장위위[張衛尉] 5595
4623 장요미[長腰米] ~ 장우[張禹] ~ 장욱필[張旭筆] 5409
4622 장영사계노추두[長纓思繫老酋頭] ~ 장오[檣烏] ~ 장왕[長往] 5219
4621 장염, 진택[張黶, 陳澤] ~ 장영[長纓] ~ 장영불사공하대[莊靈不死公何代] 4779
4620 장양왕[莊襄王] ~ 장어민[藏於民] ~ 장열[張說] 6140
4619 장야유천이운주[長夜幽泉已隕珠] ~ 장야지음[長夜之飮] ~ 장양부[長楊賦] 5422
4618 장안세[張安世] ~ 장안십일니[長安十日泥] ~ 장안추우니막막[長安秋雨泥漠漠] 5691
4617 장씨지족[張氏知足] ~ 장안미[長安米] ~ 장안살불오[莊雁還宜殺不嗚] 5536
4616 장실[丈室] ~ 장실봉산[藏室蓬山] ~ 장심문[將心問] 5124
4615 장순[張巡] ~ 장순원[張順院] ~ 장신초[長信草] 5918
4614 장수양[張睢陽] ~ 장수유식[藏修游息] ~ 장숙야[張叔夜] 5583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