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장춘[莊椿] ~ 장침대금[長枕大衾] ~ 여대[輿臺]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06  

장춘[莊椿]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옛날에 대춘(大椿)이라는 나무가 있었는데 8천 년을 봄으로 삼고 8천 년을 가을로 삼았다.”고 하였는데, 후세에 이를 축수하는 말로 사용하였다.

장춘오[藏春塢] () 나라 때 조약(刁約)의 실명(室名). 조약이 일찍이 벼슬을 하다가 사직하고 돌아와 윤주(潤州)에다 실()을 세우고 이를 장춘오라 이름하였다. 소식(蘇軾)의 시에 장춘오 안에 꾀꼬리와 꽃이 들레고.[藏春塢裏鶯花鬧]”라 하였고, 사마광(司馬光)의 시에는 장춘이 어디에 있느뇨. 수많은 송림 무성도 하리.[藏春在何處 鬱鬱萬松林]”라고 하였다.

장침대금[長枕大衾] 긴 베개와 큰 이불이란 뜻으로, 친구간에 같이 누워 자기에 편하므로, 교분이 두터운 것을 장침대금의 교()’라 한다. <당서>

장쾌[駔儈] ‘중개상인의 옛이름이다.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중개인이 이율을 조절한다.[節駔會(는 바로 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사기집해(史記集解)에서 ()은 말 중개상인이다.[, 馬儈也]”라고 하였다. 말 중개인은 가축을 모아놓고 교역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서(漢書) 화식전(貨殖傳) 안사고(顔師古)의 주에서는 ()는 두 사람을 모아놓고 교역하는 사람이다. ()은 그 우두머리이다.[儈者, 合會二家交易者; 駔者, 其首率也]”라고 하였다. 장쾌는 시쾌(市儈)라고도 한다.

여대[輿臺] 고대 노예제도 등급의 명칭이다. 좌전(左傳) 소공 7(昭公七年)사람에게는 열가지 등급이 있다. ······(천자)은 공(제후)을 신하로 삼고, 공은 대부를 신하로 삼고, 대부는 선비()를 신하로 삼고, 선비는 조(, 하인)를 신하로 삼고, 조는 여(輿, )를 신하로 삼고, 여는 예(, )를 신하로 삼고, 예는 요(, )를 신하로 삼고, 요는 복(, )을 신하로 삼고, 복은 대(, )를 신하로 삼는다.[人有十等······王臣公, 公臣大夫, 大夫臣士, 士臣皁, 皁臣輿, 輿臣隸, 隸臣僚, 僚臣僕, 僕臣臺.]”라는 기록이 있다. 나중에는 지위가 낮고 천한 사람을 널리 가리키게 되었다.

 

 



번호 제     목 조회
4973 칠발[七發] ~ 칠보시[七步詩] ~ 칠불감[七不堪] 2130
4972 칠략[七略] ~ 칠륜선[七輪扇] ~ 칠매손[七枚飡] ~ 칠묘[七廟] 1959
4971 칠귀[七鬼] ~ 칠귀[七貴] ~ 칠난감[七難堪] ~ 칠덕가[七德歌] ~ 칠도신[漆塗身] 1744
4970 칠관[七款] ~ 칠교[七校] ~ 칠국[七國]] 1746
4969 친자[親炙] ~ 칠거지악[七去之惡] ~ 칠계[七啓] 2085
4968 친년희가구[親年喜可懼]~친라올군[親羅兀軍]~친붕곤곤제명시[親朋袞袞際明時] 1818
4967 치황[緇黃] ~ 치효괴아실[鴟鴞壞我室] ~ 치힐교당선[癡黠較螳蟬] 1720
4966 치첩[雉堞] ~ 치초[鵗超] ~ 치현보[治縣譜] 2036
4965 치절[痴絶] ~ 치조비조[雉朝飛操] ~ 치창시[熾昌詩] ~ 치천[稚川] 1825
4964 치인설몽[痴人說夢] ~ 치자환주[癡子還珠] ~ 치장[植杖] 1757
4963 치의[緇衣] ~ 치이자[鴟夷子] ~ 치이자피[鴟夷子皮] 3942
4962 치우[蚩尤] ~ 치원공니[致遠恐泥] ~ 치원대[致遠臺] ~ 치응료관사[癡應了官事] 246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