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중표[中表] ~ 중향성[衆香城] ~ 중화[中和]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271  

중표[中表] 내외종(內外從) 사촌을 말한다.

중행[重行] 자꾸 가다.

중향성[衆香城] 유마힐경(維摩詰經) () 향적불품(香積佛品) 10이름이 중향이란 나라가 있는데 불호(佛號)는 향적(香積)이라 한다.”에서 나온 것으로 흔히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곳을 비유한다.

중현[重玄] ()의 차원을 말한다. 도덕경(道德經) 1장에 도는 현묘한 중에서도 더욱 현묘하여 만물이 모두 여기에서 나온다.[玄之又玄 衆妙之門]”라고 하였다. 이것을 중현(重玄)이라 한다. 현묘(玄妙)한 이치란 말이다.

중형[仲兄] 자기의 둘째 형. 중씨(仲氏; 남의 둘째 형).

중화[重華] () 임금의 이름인데, 전하여 성왕(聖王)의 뜻으로 쓴다.

중화[中和] 중은 희로애락이 발동하지 않은 것이고, 화는 그것이 발동하여 모두 절조에 맞는 것이다. <中庸 首章>

중화[中和] 중화는 성정(性情)의 덕()으로, 마음이 정()했을 때 존양(存養) 공부를 잘하는 것을 중(), 마음이 동()했을 때 성찰(省察) 공부를 잘하는 것을 화()라 한다. 중용(中庸)중화를 극진히 하면 천지가 제자리에 있고 만물이 생육된다.[致中和 天地位焉 萬物育焉]” 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주자(朱子)내 마음이 바르면 천지의 마음도 발라지고 내 기()가 순하면 천지의 기도 순해진다.” 하였다.

중화[中和] 중화는 성정(性情)의 덕()으로, () 공부를 잘하여 마음을 미발(未發) 상태로 유지해서 성()의 덕을 함양(涵養)하는 것을 중(), 마음이 발하여 절도에 맞는 것을 화()라고 하며, 위육(位育)천지위언 만물육언(天地位焉 萬物育焉)’의 준말로 천지가 제자리에 위치하게 되고 만물이 화육된다.’는 뜻인데 이것은 곧 중화를 어김없이 잘 해나간 데서 오는 공효이다.

중화[中和] 천지 만물이 각자 제 살 곳을 얻어 서로 화합하는 경지를 말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273 주홍구석[呪虹驅石] ~ 주화모록지[朱華冒綠池] ~ 주환용호[珠還龍戶] 5762
5272 주후방[肘後方] ~ 주후혜문[柱後惠文] ~ 주휘[朱暉] 5762
5271 가교[駕轎] ~ 가규[賈逵] ~ 가급인족[家給人足] 5758
5270 염해[拈解] ~ 염화미소[拈華微笑] ~ 염화시중[拈華示衆] 5741
5269 주접접위주[周蝶蝶爲周] ~ 주정[周鼎] ~ 주정상물[鑄鼎象物] 5741
5268 증행언[贈行言] ~ 지각[芝閣] ~ 지강급미[舐糠及米] 5728
5267 대연[大衍] ~ 대연수[大衍數] ~ 대연오십[大衍五十] 5726
5266 마외[馬嵬] ~ 마외혈오[馬嵬血汚] 5708
5265 장안세[張安世] ~ 장안십일니[長安十日泥] ~ 장안추우니막막[長安秋雨泥漠漠] 5680
5264 주후[肘後] ~ 주후결[肘後訣] ~ 주후관[柱後冠] 5678
5263 춘반[春盤] ~ 춘부장[椿[春]府丈] 5670
5262 장중울[張仲蔚] ~ 장지[張摯] ~ 장지화[張志和] 5668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