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지구우[止邱隅] ~ 지균[指囷] ~ 지기[支祈]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157  

지구우[止邱隅] 시경(詩經) 소아(小雅) 면만(綿蠻)綿蠻黃鳥 止于丘隅가 있다.

지귀[至貴] 지극히 오묘한 말.

지균[指囷] 쌀 창고를 손으로 가리켜 보임. 삼국 시대 오() 나라 노숙(魯肅)이 주유(周瑜)에게 쌀 창고를 가리켜 보이면서 그것을 주유에게 준 고사에서 온 말인데, 후세에는 일반적으로 친구 간에 서로 도와주는 것을 비유하여 말한다.

지극[止棘] 파리 떼를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청승(靑蠅)에 참소하는 사람들을 파리로 비유하여 경계시키면서 윙윙대는 파리 떼 가시나무에 앉아 있네.[營營靑蠅 止于棘]”라고 하였다.

지극지승[止棘之蠅] 시경(詩經) 청승(靑蠅)앵앵거리는 쉬파리 가시나무에 앉았도다. 참소하는 사람 못 할 짓 없이 사방의 나라 교란하도다.” 하였다.

지금[秪今] 다만 이제.

지기[支祈] ()가 치수하면서 세 번이나 동백산(桐柏山)에 가 만난 회와(淮渦)의 수신(水神)으로 우는 그 수신을 경진(庚辰)이라는 신에 맡겨 제어하게 했던 바, 경진이 그를 귀산(龜山)의 발에다 묶어두고 꼼짝 못하게 하여 회수(淮水)가 비로소 제 길을 찾아 흐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무지기(巫支祈). <繹史 夏禹紀注>

지기[知己] 자기를 참으로 알아주는 이를 말한다. 옛날에 선비는 지기(知己)를 위하여 죽어 준다.”는 말이 있다.

지기[支祈] 지기는 보통 지기(支祁)라고 하는데 물귀신인 무지기(无支祁)의 약칭이다. 하우씨(夏禹氏)가 홍수를 다스릴 때 그의 목을 굵은 쇠사슬로 묶어 바다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이 태평광기(太平廣記) 467 인용 주석에 나온다.

지기[支機] 직녀성(織女星)의 베틀 고인돌. 집림(集林)有人尋河源 見婦人浣紗 問之 曰此天河也 乃與一石而歸 問嚴君平 君平曰 此織女支機石也라고 보임.

 

 



번호 제     목 조회
5033 강호[羌胡] ~ 강호상망[江湖相忘] 5157
5032 금릉[金陵] ~ 금리[錦里] ~ 금림[禁林] 5156
5031 표표[彯彯] ~ 품휘[品彙] 5149
5030 장협탄[長鋏彈] ~ 장형[張衡] 5147
5029 거경[巨卿] ~ 거공휼[駏蛩卹] 5147
5028 검구매[劍久埋] ~ 검남백발[劒南白髮] 5145
5027 종병[宗炳] ~ 종부[鍾阜] 5143
5026 고대광실[高臺廣室] ~ 고려산[高麗山] 5143
5025 음하[飮霞] ~ 음회세위[飮灰洗胃] 5142
5024 순풍이호[順風而呼] ~ 순회세자[順懷世子] 5142
5023 조최[漕漼] ~ 조충장부치[雕虫壯夫恥] 5142
5022 최호[崔顥] ~ 최화과갈고[催花過羯鼓] 5141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