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지기괴[支祈怪] ~ 지기석[支機石] ~ 지긴지요[至緊至要]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6,619  

지기괴[支祈怪] 지기는 괴신(怪神)의 이름으로 지기(支祁), 또는 지기(支奇무지기(無支奇무지기(巫支祁)라고도 한다. 옛날 우() 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에 동백산(桐柏山)에서 회수(淮水)를 빙빙 돌게 하는 물귀신을 잡아 회양(淮陽)의 귀산(龜山) 밑에다 가두어 두었더니, 회수가 그제야 순히 흘렀다 한다.<太平御覽 八百八十二 神鬼部二> 지기를 가두었던 곳에 우물이 있는데 지기정(支祈井)이라 한다. <鳳陽府志>

지기석[支機石] 지기석은 베틀을 고인 돌. 전설에, 한 무제(漢武帝)가 장건(張騫)으로 하여금 하수(河水)의 근원을 찾아보도록 하였는데, 장건이 뗏목을 타고 천하(天河)에 당도하니 어떤 부인이 비단을 빨고 있다가 그에게 돌 하나를 줬다. 장건은 돌아와 그 돌을 가지고 성도의 점장이 엄군평(嚴君平)에게 물어보자 그 돌은 직녀의 베틀을 고인 돌이라 했다 한다.

지기석[支機石] 직녀(織女)가 베틀을 괴었다는 돌. 옛날 어떤 사람이 하원(河源)을 찾아 올라가다가 빨래하는 부인(婦人)을 만나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 그 부인이, 여기는 천하(天河)라고 하면서 돌 하나를 주었다. 그래서 가지고 돌아와 엄군평(嚴君平)에게 물으니, 군평이 이것이 바로 직녀의 지기석이다.” 하였다.

지기정[支祁井] () 임금이 물난리를 평정시키고, 수신(水神) 무지기(巫支祈)를 진압했던 고사로서 그 지역에 있는 우물 이름을 지기정(支祁井)이라고 한다고 한다.

지기지우[知己之友] 자기를 알아주는 벗이란 뜻에서,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을 말한다. 지기(知己). 지우(知友).

지긴지요[至緊至要] 더할 나위 없이 긴요한다.

 

 



번호 제     목 조회
5333 맹분[孟賁] 6940
5332 진단[陳摶] ~ 진대[秦臺] ~ 진락[眞樂] 6931
5331 청허휴정[淸虛休靜] 6901
5330 견금여석[見金如石] ~ 견리사의[見利思義] 6884
5329 증계리[曾季貍] ~ 증균[蒸菌] ~ 증리생진[甑裏生塵] 6751
5328 중후관[中侯官] ~ 즉묵성외소미우[卽墨城外燒尾牛] ~ 즐풍목우[櫛風沐雨] 6653
5327 중달[仲達] ~ 중당[中唐] ~ 중동[重瞳] ~ 중랑녀[中郞女] 6635
5326 지기괴[支祈怪] ~ 지기석[支機石] ~ 지긴지요[至緊至要] 6620
5325 가기[佳氣] ~ 가기의방[可欺宜方] ~ 가농성진[假弄成眞] 6556
5324 거천하지광거[居天下之廣居] ~ 거황[居肓] 6518
5323 진퇴격[進退格] ~ 진퇴유곡[進退維谷] ~ 진편석혈[秦鞭石血] 6434
5322 지난이퇴[知難而退] ~ 지당대신[至當大臣] ~ 지당춘초구[池塘春草句] 6430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