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류은[陳留隱] ~ 진림[陳琳] ~ 진마표륜[陣馬飆輪]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399  

진류은[陳留隱] 진류는 어느 지명(地名)인데 진류 사람 장승(張升)이 후한(後漢) 환제(桓帝) 때 붕당 싸움을 피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진류로 돌아오다가 길에서 친구를 만나 풀을 깔고 앉아서 얘기를 나누면서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 이때 한 늙은이가 그 곳을 지나다가 지팡이를 짚고 서서 한숨을 쉬며 말하기를 용이 비늘을 감추지 못하고 봉황이 날개를 감추지 못했으니 이 높이 쳐진 그물 속에서 가면 장차 어디로 갈 것인가. 비록 울어보았자 무슨 소용이 있으리요.” 하였다고 한다. 진류노부(陳留老父). <後漢書 陳留老父傳>

진리[津吏] 나루터의 선박과 교량을 주관하는 아전을 말한다.

진린[陳璘] 정유재란(丁酉再亂) 때 우리나라에 파견되었던 명()의 수군 제독.

진림[陳琳] 동한 광릉(廣陵) 석양(射陽) 사람으로 자는 공장(孔璋)이다. 문장이 뛰어나 일찍이 원소(袁紹)를 위해 조조(曹操)의 죄상을 문책하는 격문을 지었는데, 원소가 패하여 조조에게 돌아가니 조조는 그 재주가 아까워 죄를 주지 않고 기실(記室)을 삼았다 한다. <三國志 卷二十一 陳琳傳>

진림[陳臨] 후한(後漢) 때의 순리(循吏). 진림이 창오태수(蒼梧太守)로 있으면서 정성을 다해 효제(孝悌)로써 백성을 잘 다스렸고, 심지어는 살인한 사람이 자식이 없음을 알고는 그의 아내를 감옥으로 불러들여 남편과 동침을 하게 해서 끝내 자식을 얻게까지 하였다. 그리하여 그가 떠난 뒤, 그 고을 사람들이 사당을 세워 55일이면 동성문(東城門) 위에서 그를 제사지냈다고 한다.

진마표륜[陣馬飆輪] 진마는 풍장진마(風牆陣馬)의 준말이고 표륜은 표거(飆車)인데 문장의 기세가 웅후(雄厚)함을 비유한 것임. 두목의 이하시 서(李賀詩序)風飆陣厚不足爲其勇也라 하였다.

진망[塵網] 진망은 세속의 그물로, 주로 벼슬살이를 가리킨다.

진망[蓁莽] 초목이 무성하다.

 

 



번호 제     목 조회
4973 칠발[七發] ~ 칠보시[七步詩] ~ 칠불감[七不堪] 2152
4972 칠략[七略] ~ 칠륜선[七輪扇] ~ 칠매손[七枚飡] ~ 칠묘[七廟] 1974
4971 칠귀[七鬼] ~ 칠귀[七貴] ~ 칠난감[七難堪] ~ 칠덕가[七德歌] ~ 칠도신[漆塗身] 1762
4970 칠관[七款] ~ 칠교[七校] ~ 칠국[七國]] 1760
4969 친자[親炙] ~ 칠거지악[七去之惡] ~ 칠계[七啓] 2098
4968 친년희가구[親年喜可懼]~친라올군[親羅兀軍]~친붕곤곤제명시[親朋袞袞際明時] 1832
4967 치황[緇黃] ~ 치효괴아실[鴟鴞壞我室] ~ 치힐교당선[癡黠較螳蟬] 1732
4966 치첩[雉堞] ~ 치초[鵗超] ~ 치현보[治縣譜] 2049
4965 치절[痴絶] ~ 치조비조[雉朝飛操] ~ 치창시[熾昌詩] ~ 치천[稚川] 1843
4964 치인설몽[痴人說夢] ~ 치자환주[癡子還珠] ~ 치장[植杖] 1782
4963 치의[緇衣] ~ 치이자[鴟夷子] ~ 치이자피[鴟夷子皮] 3974
4962 치우[蚩尤] ~ 치원공니[致遠恐泥] ~ 치원대[致遠臺] ~ 치응료관사[癡應了官事] 2481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