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삼[陳三] ~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 진서루[鎭西樓]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619  

진삼[陳三] 진삼은 송 나라 때의 문인 학자이자 절의가 높았던 진사도(陳師道)의 별칭인데, 매우 가난하였으나 그의 재주를 탐낸 권세가의 유혹을 단호히 거절하였고 끝내는 매우 추운 겨울에 솜옷이 없어 얇은 옷을 입고 교제사[郊祀]에 참여하였다가 병이 들어 49세로 죽었다. ()은 증공(曾鞏), 시는 황정견(黃庭堅)을 스승으로 삼았다. <宋史 卷四百四十四 陳師道傳>

진상[眞常] 진상은 진실되고 항상 존재한다는 말로 여여와 그 의미가 비슷하다.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진상품이 겨우 산적 꿰미에 꿸 만하면 이에 따르는 인정물(人情物)은 말바리에 가득하다는 속담. 정식으로 바치는 물건보다 뇌물이 훨씬 많음을 풍자하는 말이다.

진상자존녕사송[晉相自尊寧仕宋] 도연명(陶淵明)은 진() 나라 재상 도간(陶侃)의 자손으로서 진()을 빼앗은 송()에 몸을 굽히기를 부끄러워하였다.

진색[震索] 주역(周易)에 진괘(震卦)는 장남(長男)인데, ()이 건()에서 양효(陽爻)를 하니 빌려오면 진괘가 된다.

진서[趁瑞] 연산군 때 악인(樂人)의 의복을 일컫던 말이다.

진서[陳徐] 진번(陳蕃) 서치(徐穉). 동한(東漢) 때 예장 태수(豫章太守) 진번이 다른 빈객들은 일절 접대하지 않았는데, 오직 남주(南州)의 고사(高士) 서치가 올 때만 매달아 놓았던 의자를 내려놓았다가 서치가 떠난 뒤에는 도로 매달아 놓았다고 한다. <後漢書 卷66 陳蕃列傳>

진서루[鎭西樓] 장연(長淵) 객관(客館) 동쪽에 있던 정자 이름이다.

진서산[眞西山] 서산은 송 나라 때 학자 진덕수(眞德秀)의 호. 자는 경원(景元).

 

 



번호 제     목 조회
101 순자강[鶉子江] ~ 순제갱가[舜帝賡歌] 5587
100 장주[掌珠] ~ 장주류생주[莊周柳生肘] ~ 장주지몽[莊周之夢] 5587
99 진과자미[秦瓜自美] ~ 진관[秦觀] ~ 진교편석[秦橋鞭石] 5588
98 장원백[壯元柏] ~ 장원정[長源亭] ~ 장위위[張衛尉] 5589
97 장작[張鷟] ~ 장작청전[張鷟靑錢] ~ 장장[丈丈] 5589
96 벽통[碧筒] ~ 벽파정[碧波亭] 5593
95 임방[林放] ~ 임방애객[任昉愛客] ~ 임비[任鄙] 5593
94 주하사[柱下史] ~ 주하수[柱下叟] ~ 주해추[朱亥椎] 5606
93 덕기[德驥] ~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 덕성[德星] 5612
92 장포[漳浦] ~ 장포자리거[漳浦子離居] ~ 장풍파랑[長風破浪] 5616
91 진삼[陳三] ~ 진상곶천인정만태[進上串穿人情滿駄] ~ 진서루[鎭西樓] 5620
90 죽지[竹枝] ~ 죽지곡[竹枝曲] ~ 죽지애[竹枝哀] 5624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