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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사[秦良死] ~ 진여[眞如] ~ 진영탁[塵纓濯]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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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사[秦良死] 시경(詩經) 진풍(秦風) 황조장(黃鳥章)에 의하면 진()의 목공(穆公)이 죽었을 때 그의 유명(遺命)에 의하여 자거씨(子車氏)의 세 아들인 엄식(奄息중항(仲行침호(鍼虎)가 본의 아니게 순사(殉死)하였는데, 그때 나라 사람들은 그 세 양인(良人)이 까닭 없이 죽은 것이 슬퍼서 만약 그들 목숨을 구제할 수만 있다면 딴 사람 백 명과도 그 목숨을 바꾸겠다.”라는 시를 썼다.

진양절도사[晉陽節度使] 진양은 진주(晉州)의 옛 이름으로 진양절도사는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의 별칭이다.

진여[眞如] 대승 불교(大乘佛敎)의 이상 개념의 하나인데, 우주 만유에 퍼져 있는 상주 불변하는 본체이다. 이것은 우리의 사상 개념으로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로서 오직 성품을 깨달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며, 거짓이 아닌 진실, 변천하지 않아 여상(如常)함을 뜻한다.

진여[眞如] 불교철학(佛敎哲學)에서 본체를 진여(眞如)라 하는데, ()은 허망(虛妄)하지 않다는 것이요, ()는 평등(平等)인데. 차별상(差別相)이 없다는 말이다. 본체는 다른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곧 자심(自心)이라 한다. <起信論>

진여[眞如] 진여는 우리의 이지(理智)로는 파악할 수 없으므로, 일체가 모두 실체와 자성이 없다는 공()한 이치를 체득할 때에 나타나는 것. 그러나 이는 공에 의하여 나타나는 실성(實性)이므로 공성이라 하는 것이요 진여 자체가 공이라는 것은 아니다.

진여삼매[眞如三昧] 일체의 번뇌 망상을 제거한 본연(本然)의 경지를 뜻하는 불교 용어이다.

진역[陳櫟] () 나라 학자. 자는 수옹(壽翁), 호는 정우(定宇). 저서에는 상서집전찬소(尙書集傳纂疏정우집(定宇集역사통략(歷史通略) 등이 있다. <元史 陳櫟傳>

진역[秦譯] 불경(佛經)을 뜻한다. 후진(後秦) 때에 서역(西域)의 중 구마라습(鳩摩羅什)이 장안(長安)에 들어와 경론(經論) 380여 권을 한문(漢文)으로 번역하였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진영탁[塵纓濯] “창랑의 물이 맑으면 내 갓끈을 씻을 만하네.” 하는 노래가 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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