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정수사[秦政收司] ~ 진정표[陳情表] ~ 진제궁송[秦帝宮松]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800  

진정수사[秦政收司] 진정은 이름이 정()인 진시황(秦始皇)을 가리키는데, 이에 앞서 진효공(秦孝公) 때에 상앙(商鞅)이 백성들 사이에 서로 규찰하게 하고 연좌시키는 수사연좌법(收司連坐法)을 만들었던바, 이 법이 진시황 때에 이르러서는 결국 천하의 서적(書籍)을 다 불태우고, 협서율(狹書律)을 만들어 민간에서 시서(詩書)를 논하거나 또는 의약(醫藥복서(卜筮) 이외의 서적을 소장한 자가 있으면 극형에 처하게까지 했던 데서 온 말이다.

진정표[陳情表] 권근(權近) 자신이 새 왕조의 원종공신(原從功臣) 대열에서 빠지자 자기도 문장으로서 이씨 개국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가 있음을 밝힌 진정전(陳情箋), 83세인 자기 아버지에게 봉작(封爵)을 해달라고 간청한 진정차자(陳情箚子)가 있다. <陽村集>

진제[振祭] 옛사람이 음식을 대할 적에 반드시 제()하는데 그것을 진제라 이른다. 주례(周禮) 변구제(辨九祭)의 제5제임.

진제[眞諦] 불교 용어로서 현상계의 미()한 세계를 말하는 속제(俗諦)에 대해, 진지(眞智)에 의하여 터득하는 궁극적인 진여(眞如)의 세계를 진제(眞諦)라 한다.

진제궁송[秦帝宮松] 진제는 곧 진시황(秦始皇)을 가리킨 말인데, 진시황이 태산(泰山)에 올라가 봉선(封禪)할 적에 폭풍우(暴風雨)가 몰아치자 다섯 그루의 소나무 밑에서 이를 피하였으므로 뒤에 이 소나무들을 다섯 대부(大夫)로 봉()한 고사이다. <史記 卷六 秦始皇本紀>

 

 



번호 제     목 조회
4805 청조[靑鳥] ~ 청조루[聽潮樓] ~ 청주종사[靑州從事] 2312
4804 홍홍[泓泓]~홍화[弘化]~화각[畫角]~화간[禾竿]~화간[花間] 2314
4803 원중랑[袁中郞] ~ 원중종죽개삼경[園中種竹開三逕] ~ 원진[元稹] 2315
4802 채필토홍예[彩筆吐虹蜺] ~ 채호재고진[彩毫才告盡] ~ 채화지[採華芝] 2316
4801 왕좌[王佐] ~ 왕준[王濬] ~ 왕진[王振] 2319
4800 이계[二戒] ~ 이계수[李季受] ~ 이곡화양춘[俚曲和陽春] 2320
4799 봉창[篷牕] ~ 봉천위[奉天圍] ~ 봉침[縫針] 2322
4798 창간사[槍間射] ~ 창공[倉公] ~ 창구백의[蒼狗白衣] 2323
4797 대련[大練] ~ 대령리[大令梨] ~ 대로[大鹵] 2325
4796 천부[天府] ~ 천부농단경분리[賤夫壟斷競分釐] ~ 천부당만부당[千不當萬不當] 2327
4795 천개지열[天開地裂] ~ 천거과[薦擧科] ~ 천견고사진월행[天遣孤楂趁月行] 2330
4794 외일[畏日] ~ 외장[外場] ~ 외판관[外判官] 2331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