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진초대흥[晉楚代興] ~ 진췌[秦贅] ~ 진췌한[殄瘁恨]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535  

진초대흥[晉楚代興] () 나라와 초() 나라는 모두 패업(霸業)을 이룩한 강대국들인데, 국어(國語) 정어(鄭語)평왕 말년에 이르러 진, , , 초가 교대로 일어났다.[及平王之末 而秦晉齊楚代興]”라는 말이 나온다.

진초불납[秦初不臘] 진 혜문군(秦惠文君) 12년에 처음으로 납제(臘祭)를 거행하여 그 후로 여러 대()를 이어 오다가 진 시황(秦始皇) 3112월에 이르러서는 이름을 가평(嘉平)으로 바꾸었다. <史記 秦本記, 秦始皇本記>

진춘추[晋春秋] () 나라 때 손성(孫盛)이 찬()한 진양추(晋陽秋)를 이르는데, 말이 바르고 사리가 정당하여 대단히 양사(良史)로 일컬어졌다 한다. <晋書 卷八十二>

진충보국[盡忠報國] 충성을 다하여 나라의 은혜를 갚음.

진췌[秦贅] 가난한 남자가 데릴사위로 처가살이하는 것을 이른다. 이 풍속이 진() 나라에서 시작되었으므로 이른 말인데, 한서(漢書) 가의전(賈誼傳)진 나라 사람들은 가난한 집 자식이 장성하면 데릴사위로 나간다.” 하였다.

진췌[殄瘁] 병들고 시달리어 망한다. 시경(詩經) 대아 첨앙(瞻卬)어진 신하가 가고 없으니, 나라는 망하겠네.[人之云亡 邦國殄瘁]” 한 데서 온 말이다.

진췌시[殄瘁詩] 아까운 인물의 죽음을 말할 때 쓰는 표현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卬)현인이 사라짐이여, 나라가 병들어 야위게 되었도다.[人之云亡 邦國殄瘁]”라는 구절이 있다.

진췌탄[殄瘁歎] 훌륭한 사람이 죽어서 나라가 병들 것을 탄식하는 것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仰)훌륭한 사람이 없으매 나라가 끊기고 병이 들리라[人之云亡 邦國殄瘁].” 하였다.

진췌한[殄瘁恨] 현인이 사라지면서 나라의 형세 또한 기울어지는 한스러움을 말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첨앙(瞻卬)人之云亡 邦國殄瘁라 하였다.

 

 



번호 제     목 조회
4793 창외청산[窓外靑山] ~ 창우철검[倡優鐵劍] ~ 창유소만리[搶楡笑萬里] 2772
4792 창업수성[創業守成] ~ 창여창구백여의[蒼如蒼狗白如衣] ~ 창오제[蒼梧帝] 2534
4791 창망귀[悵忘歸] ~ 창방[唱榜] ~ 창승조[蒼蠅弔] 2281
4790 창귀[倀鬼] ~ 창낭고설가[滄浪鼓枻歌] ~ 창두군[蒼頭軍] 2419
4789 창간사[槍間射] ~ 창공[倉公] ~ 창구백의[蒼狗白衣] 2324
4788 참지흑서약[叅之黑黍龠] ~ 참진사[斬秦蛇] ~ 참최복[斬衰服] 2418
4787 참수[饞守] ~ 참승초종[驂乘初終] ~ 참인투유호[讒人投有昊] 2659
4786 차녀[姹女] ~ 차대질[嗟大耋] ~ 차복배중록[且覆杯中淥] 2621
4785 차과창[差科瘡] ~ 차군[此君] ~ 차군휴아[此君携兒] 2790
4784 징칙[徵則] ~ 징하례[徵夏禮] ~ 차공하사작무다[次公何事酌無多] 2152
4783 징사[徵士] ~ 징심지관[澄心止觀] ~ 징청지[澄淸志] 5922
4782 징강여련[澄江如練] ~ 징갱취제[懲羹吹虀] ~ 징군[徵君] 4108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