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 천앵도[薦櫻桃] ~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238  

천애부초리[天涯賦楚蘺] 멀리 떨어진 유배지(流配地)에서 자신의 결백한 심정을 토로한 것이라는 말이다. () 나라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강리와 벽지 향초 몸에 두르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띠를 매었노라.[扈江蘺與辟芷紉兮 紉秋蘭以爲佩]”라는 구절이 나온다.

천애지각[天涯地角] 하늘의 끝과 땅의 귀퉁이라는 뜻에서, 아주 먼 곳을 이르거나 또는 아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음을 말한다.

천앵도[薦櫻桃] 중하(仲夏)의 시절을 가리킨다. 예기(禮記) 월령(月令)중하의 달에는 함도(含桃)를 먼저 침묘(寢廟)에 올린다.” 하였는데, 함도는 바로 앵도이다.

천양[穿楊] 궁술(弓術)이 뛰어남을 비유한 말. 춘추 시대에 양유기(養由基) 가 활을 잘 쏘았는데, 그가 백보(百步) 거리에서 버들잎을 쏘면 백발백중이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戰國策 西周策>

천양[穿楊] 뛰어난 활솜씨를 이름. 버들을 꿴다는 것은 화살이 버들잎을 꿰뚫는 것으로, 춘추 시대 때 초() 나라 사람인 양유기(養由基)가 활을 잘 쏘아서 1백 보 밖에서 버들잎을 쏘면 백발백중이었다고 한다. <戰國 西周策>

천양지차[天壤之差] 하늘과 땅의 차이(差異). , 커다란 차이. 천양지판(天壤之判).

천양지판[天壤之判] 하늘과 땅의 차이. 곧 아주 엄청난 차이.

천양현격[天壤懸隔] 하늘()과 땅()이 떨어져 있음과 같이 현격(懸隔)한 차이가 있는 것을 말한다.

천연[天淵] 별자리 이름. 열 개로 이루어진 것으로 별성(鼈星) 동남쪽에 위치하며, 천천(天泉)이라고도 불린다.

천열류파세열인[川閱流波世閱人] 강물은 무수한 흐름을 떠내려보내면서 여전히 그대로 있고, 세상은 대대로 사람을 맞고 보내면서도 여전히 그대로 있다는 말로, 인생무상(人生無常)을 표현한 말이다. () 나라 육기(陸機)가 나이 사십에 친구들 대부분이 세상을 떠난 허전함을 비탄조(悲嘆調)로 읊은 탄서부(歎逝賦)’슬프다. 강물은 온갖 물줄기를 모아 큰 흐름을 이루는데, 그 물줄기는 날마다 도도하게 흘러가고, 세상은 온갖 사람들을 겪으면서 한 세대씩을 이루는데, 그 사람들은 하나 둘씩 늙어서 사라지는도다.[悲夫 川閱水以成川 水滔滔而日度 世閱人而爲世 人冉冉而行暮]”라는 구절이 있다. <文選 卷16>

 

 



번호 제     목 조회
4865 철련전[鐵連錢] ~ 철륵[鐵勒] ~ 철면피[鐵面皮] 1927
4864 철관[鐵關] ~ 철기뢰등락수방[鐵騎雷騰洛水傍] ~ 철두철미[徹頭徹尾] 1903
4863 철간[鐵簡] ~ 철경록[輟耕錄] ~ 철고비[掇皐比] 2051
4862 천황[天荒] ~ 천황팔만년[天皇八萬年] ~ 천후점기이해[天后占其利害] 1835
4861 천호[天弧] ~ 천호후봉등[千戶侯封等] ~ 천화[天和] 1879
4860 천학비재[淺學菲才] ~ 천향[天香] ~ 천형[踐形] 2182
4859 천하로[天下老] ~ 천하소[天下小] ~ 천하하상출호지[天下何嘗出戶知] 1852
4858 천파[天葩] ~ 천편일률[千篇一律] ~ 천하구가윤속계[天下謳歌允屬啓] 1850
4857 천태만상[千態萬象] ~ 천태석교[天台石橋] ~ 천토[天討] 2022
4856 천춘[千春] ~ 천침[穿針] ~ 천태[天台] 1975
4855 천책부[天策府] ~ 천촌만락[千村萬落] ~ 천추소자유[千秋蘇子遊] 2198
4854 천짐저창[淺斟低唱] ~ 천착[穿鑿] ~ 천참[天塹] 2386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