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천작[天爵] ~ 천장각[天章閣] ~ 천장급제[天場及第]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972  

천작[天爵] 하늘에서 내려 준 작위, 즉 덕이 충만하여 저절로 존귀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인작(人爵)에 대한 용어이다. 맹자(孟子) 고자 상(告子上)인의(仁義)와 충신(忠信)은 하늘의 벼슬[天爵]이요, 공경(公卿대부(大夫)는 사람의 벼슬[人爵]이다.” 하였다. 인의 충신(仁義忠信)과 조금도 태만함이 없이 선을 좋아하는 것이 천작이다.” 하였다.

천장[天章] 월사(月沙) 이정귀(李廷龜)의 아들 이명한(李明漢)의 자()이다.

천장[天章] 임금이 지은 글을 높여 부른 말이다.

천장[天漿] 천상(天上)의 음료(飮料)라는 뜻으로, 사색(思索)의 심원함을 비유한 말이다.

천장[天漿] 천장은 천연적인 감즙(甘汁)으로 천상(天上)에서 마시는 음식물을 뜻한 것이다.

천장[天章] 하늘의 무늬. 하늘의 문장으로, 제왕(帝王)의 시문을 말한다.

천장각[天章閣] 송진종(宋眞宗)의 장서각(藏書閣) 이름. 궁중(宮中)의 서실(書室)을 비유한다.

천장급제[天場及第] 궐희(闕戱) 때 사학 유생에게 해학(諧謔)을 제목으로 글을 짓게 하여 그 등급을 매기는 일. 고려 충렬왕이 유학을 좋아하여 당시의 문한(文翰)하는 선비들을 직접 시험하였으므로 생긴 이름인데, 뒤에는 성균관의 유생들이 이것을 흉내내어 매년 여름과 겨울에 종이에다가 궐()자를 써서 대궐을 삼고 공자를 왕(皇帝)으로 받들어 조정의 의식을 모의(摸擬)하였으며, 사학(四學)에서 제사를 도우려고 온 유생들에게 익살스런 글제를 내어 제술(製述)하게 하고는 등급을 매겨 급제를 뽑았는데 이것을 천장급제라 한다.

 

 



번호 제     목 조회
497 왕자응림오류가[王子應臨五柳家] ~ 왕자지출적[王子之出迪] ~ 왕적향[王績鄕] 2231
496 채봉인[蔡封人] ~ 채부다탈락[菜部多脫落] ~ 채색[菜色] 2230
495 청포[靑蒲] ~ 청풍백로[靑楓白露] ~ 청풍일탑[淸風一榻] 2230
494 은망해삼면[殷網解三面] ~ 은미[隱微] ~ 은배우화[銀杯羽化] 2228
493 사궁[四窮] ~ 사극[謝屐] ~ 사급계생[事急計生] 2227
492 북우남린[北羽南鱗] ~ 북원[北苑] ~ 북의춘현[北宜春縣] 2223
491 인거희[人去稀] ~ 인경등여두[藺卿膽如斗] ~ 인공자취서계[引公子就西階] 2217
490 내무증[萊蕪甑] ~ 내복[萊服] ~ 내빈삼천[騋牝三千] 2216
489 화전[花甎]~화전부진[火傳不盡]~화전유염[華牋濡染]~화접시[化蝶翅]~화접유룡[化蝶猶龍] 2214
488 천은망극[天恩罔極] ~ 천응증아달[天應憎我達] ~ 천의무봉[天衣無縫] 2212
487 천금라묵[千金螺墨] ~ 천금상여부[千金相如賦] ~ 천금학도룡[千金學屠龍] 2211
486 봉의[縫衣] ~ 봉인[封人] ~ 봉입금지교[鳳入禁池翹] 2208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