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묘[淸廟] 시경(詩經) 주송(周頌)의 편명(篇名)으로, 주공(周公)이 문왕(文王)의 사당에 제사할 때 드린 시(詩)이기도 하다.
♞ 청묘[淸廟] 청묘는 종묘(宗廟) 혹은 그곳에서 연주하는 악장(樂章)을 가리킨다. 황종은 12율(律) 가운데 양률(陽律)에 속하는 여섯 종류의 율 중 첫 번째 율이고, 대려는 여섯 음률(陰律) 중 네 번째 율로서, 음악이나 시문이 장엄하고 정대한 것을 비유할 때 곧잘 병칭해서 쓴다.
♞ 청묘[淸廟] 청정(淸淨)한 사당이란 뜻으로 태묘(太廟) 즉 종묘(宗廟)를 말한다. 시경(詩經) 주송(周頌)에 “아, 심원한 청묘, 엄숙하고 화평하며 밝은 공경과 제후이다.[於穆淸廟 肅雝顯相]” 하였는데, 이는 주공(周公)이 백관을 거느리고 문왕에게 제사드린 시이다.
♞ 청묘슬[淸廟瑟] 시경(詩經) 주송(周頌)의 청묘(淸廟) 시에 가락을 맞춘 비파인데, 줄은 굵고 줄구멍이 넓어서 여운(餘韻)이 길다. <禮記 樂記>
♞ 청묘슬[淸廟瑟] 청묘는 주 문왕(周文王)의 종묘(宗廟)이므로 즉 문왕의 덕을 찬미한 아악(雅樂)을 뜻한다.
♞ 청묘현[淸廟絃] 시경(詩經) 주송(周頌) 청묘시(淸廟詩)에 가락을 맞춘 비파로 줄이 굵고 구멍이 넓어서 여운이 길다. <禮記 樂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