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촉당귀[蜀當歸] ~ 촉도매복[蜀都賣卜] ~ 촉도행장[蜀道行裝]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3,445  

촉당귀[蜀當歸] 난리가 났다는 급보를 듣고 양국충은 먼저 현종에게 권고하여 촉()으로 피난하자고 하였다.

촉도[蜀道] 파촉(巴蜀)의 잔도(棧道). 중국 사천성(四川省)에 있는 촉() 땅으로 통하는 고갯길인데, 길이 몹시 험하여서 험한 길의 대명사로 쓰인다. 이백(李白)은 촉도난(蜀道難)이라는 시를 지어 촉도의 어려움 하늘 오르는 것보다도 어렵다.”고 하였다.

촉도난[蜀道難] 여러 시인들이 읊은 촉도난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당 나라 이백(李白)이 지은 촉도난이 가장 유명하다. 촉도는 중국 사천성(四川省) () 땅으로 통하는 고갯길인데, 길이 몹시 험하여서 험한 길의 대명사로 쓰인다.

촉도매복[蜀都賣卜] 어떤 사람이 하(황하)의 근원을 찾아 부인이 빨래함을 보고 물으니 여기가 천하(天河).”라고 했다. 그리고 돌을 하나 주기에 가지고 돌아와 엄군평(嚴君平)에게 물으니, 그가 가로되 이것은 직녀(織女)의 베틀 바치는 돌이다.”라고 했다. 엄군평이 촉() 나라의 도읍 성도(成都)에서 점장이 노릇을 하면서 충효와 신의(信義)로 사람들을 가르쳤으며, 날마다 백전(百錢)을 얻으면 곧 가게를 닫고 노자(老子)를 읽었다.

촉도읍옥인[蜀道泣玉人] 옥인(玉人)은 미인이란 뜻으로 양 귀비(楊貴妃)를 가리키는데, 당 현종(唐玄宗)이 안녹산(安祿山)의 난을 피하여 파촉으로 피난갈 적에 양 귀비를 처형했으므로 한 말이다.

촉도청천취안대[蜀道靑天醉眼擡] 이태백이 촉도난(蜀道難)이란 시를 지었는데, 그 시의 끝에 () 나라 길이 험하여, 푸른 하늘에 오르기보다도 어렵구나[蜀道之難 難於上靑天]”라고 한 말에서 인용한 것이다.

촉도행[蜀道行] () 나라 왕손이 촉()에 익주 자사(益州刺史)로 부임하다가 가장 험한 공극(邛棘)을 어렵게 알지 않고 말을 채찍질하였다.

촉도행장[蜀道行裝] 가진 재물이 없이 청빈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 나라 조변(趙抃)이 필마로 촉 땅으로 들어갈 때 거문고 한 벌과 학 한 마리만 데리고 갔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宋史 趙抃傳>

 

 



번호 제     목 조회
5273 효경[梟獍]~효렴선[孝廉船]~효로기일척[梟盧期一擲]~효릉[崤陵] 1112
5272 횡삼[橫參]~횡진작랍[橫陳嚼蠟]~횡해린[橫海鱗]~횡행백마[橫行白馬] 1108
5271 횡사[橫斜]~횡사[黌舍]~횡사곡직[橫斜曲直]~횡삭부시[橫槊賦詩] 1384
5270 획획[㦎㦎]~횡거[橫渠]~횡경표맥[橫經漂麥]~횡금[橫金]~횡당[橫塘] 1593
5269 획어가[畫魚歌]~획연[謋然]~획일[畫一]~획지성하[畫地成河]~획지위뢰[劃地爲牢] 1185
5268 황화집[皇華集]~황화취죽본비진[黃花翠竹本非眞]~황황중니[遑遑仲尼] 1133
5267 황향온정[黃香溫凊]~황화곡[黃華曲]~황화오백년[黃花五百年]~황화재[皇華才] 1123
5266 황하소식[黃河消息]~황하재보[黃河再報]~황학루[黃鶴樓]~황학유선[黃鶴遊仙] 1228
5265 황파[黃把]~황패[黃霸]~황표정사[黃標政事]~황하기일징[黃河幾日澄] 1144
5264 황초체[黃初體]~황총상미[黃摠上眉]~황총요성[荒塚遼城]~황침[黃綅] 1081
5263 황지서[黃支犀]~황지제명[黃紙題名]~황진도원[黃眞桃源]~황창랑[黃昌郞] 1075
5262 황주고각[黃州鼓角]~황주피[黃紬被]~황죽가[黃竹歌]~황중정색[黃中正色] 1106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