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탄자와[彈자渦] ~ 탄쟁협[彈箏峽] ~ 탄지[彈指] ~ 탄탄[呑炭]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830  

탄자와[] 소식시서(蘇軾詩序)봉래각(蓬萊閣) 밑에 있는 천 길의 석벽(石壁)이 오랜 세월을 두고 출렁이는 바닷물에 의해 패고 벌어진 곳을 말한다.”라고 하였다.

탄쟁협[彈箏峽] 물소리가 쟁소리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평량현 서쪽에 있다.

탄지[彈指] 손가락을 퉁긴다는 것은 엄지손가락으로 중지(中指)를 맞대어 누르면서 퉁겨 집게손가락을 쳐서 딱 소리를 내는 것으로, 어떤 일을 감탄하거나 매우 애석해 할 때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위인데 보통 극히 짧은 시간에 대한 비유로 쓰인다.

탄지[彈指] 잠깐의 시간을 비유한 것이다. 여씨춘추(呂氏春秋)二十瞬一彈指라 하였고, 소식의 시에 一彈指頃去來今의 글귀가 있다.

탄지[彈指] 탄지(彈指)와 대천(大千)은 모두 불가(佛家)의 용어로서, 탄지는 눈을 20번 깜짝이는 극히 짧은 시간을 말한다.

탄탄[儃儃] 고요한 모양, 한가한 모양

탄탄[憚憚] 근심에 싸여 두려워함

탄탄[坦坦] 넓고 평평한 모양, 남보다 월등한 점이 없는 모양, 평범한

탄탄[嘽嘽] 마소가 헐떡이는 모양, 왕성한 모양, 많은 모양

탄탄[呑炭] 예양(豫讓)은 전국 시대(戰國時代) () 나라 사람으로 지백(智伯)을 섬기다가 지백이 조양자(趙襄子)에게 멸망되자, 주군(主君)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숯을 삼켜 벙어리가 되고 몸에는 생옻[生漆]을 칠하여 문둥병 환자를 가장하고 조양자를 암살하려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복주(伏誅)되었다. <史記 卷八十六 豫讓傳>

탄탕[坦蕩]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툭 터진 자세로 대하는 군자의 넓고도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말한다. 논어(論語) 술이(述而)군자는 마음이 넓고 여유 있는 반면에, 소인은 항상 근심으로 가득 차 있다.[君子坦蕩蕩 小人長戚戚]”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269 탐호취자[探虎取子] ~ 탐화사자[探花使者] ~ 탐화연[探花宴] 1846
268 형혹[熒惑]~형화[荊花]~혜가[慧可]~혜가단비[惠可斷臂]~혜각[慧覺] 1846
267 치절[痴絶] ~ 치조비조[雉朝飛操] ~ 치창시[熾昌詩] ~ 치천[稚川] 1844
266 해분[解紛]~해사[薤詞]~해산도솔[海山兜率]~해삼고[海三枯] 1844
265 탁략[橐籥]~ 탁록기공[涿鹿奇功] ~ 탁무[卓茂] ~ 탁문군[卓文君] 1843
264 탁타교[橐駝橋] ~ 탄검[彈劍] ~ 탄관[彈冠] ~ 탄관우왕[彈冠遇王] 1843
263 혜생재위루[嵇生才爲累]~혜성하[蹊成下]~혜소[嵇紹]~혜숙야[嵇叔夜]~혜심환질[蕙心紈質] 1842
262 가사마[家司馬]~가사유지[可使由之]~가사임장[家事任長]~가사협[賈思勰]~가삭[家削] 1840
261 호저[縞紵]~호전[胡銓]~호접공[蝴蝶空]~호접몽[胡蝶夢] 1839
260 가수부각궁[嘉樹賦角弓]~가수부시[假手賦詩]~가수전[嘉樹傳] 1835
259 택리인위미[擇里仁爲美]~택문구[澤門謳]~택반음[澤畔吟]~택복견[澤腹堅] 1834
258 친년희가구[親年喜可懼]~친라올군[親羅兀軍]~친붕곤곤제명시[親朋袞袞際明時] 1832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