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항아계수[姮娥桂樹]~항아분월[嫦娥奔月]~항액[亢軛]~항영[項嬰]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386  

항아[姮娥] 항아는 본시 예(羿)의 아내인데 예(羿)가 구해둔 불사약(不死藥)을 훔쳐 먹고 월궁에 도망가서 혼자 살았다. 회남자(淮南子) 남명훈(覽冥訓)(羿)가 서왕모(西王母)에게서 불사약을 얻어 왔는데, 이것을 항아(姮娥)가 도둑질해 먹고 신선이 되어 달 속에 들어가 월정(月精)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항아계수[姮娥桂樹] 항아는 달을 가리킨 것으로 달에는 계수나무가 있으며 흰 토끼가 옥도끼로 약을 찧어 인간에 보낸다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다.

항아분월[嫦娥奔月] 예가 서왕모에게서 불사약을 부탁해 가져왔는데 예의 아내 항아(姮娥)가 이를 훔쳐먹고 월궁으로 날아가 버렸다. 항아는 약을 먹기 전 미리 유황(有黃)이라는 무당에게 그녀를 대신하여 점을 치게 했다 한다. 유황이 점을 친 후 항아에게 말하길 점괘 결과가 매우 길하며, 그대는 홀로 서쪽으로 가게 될 터인데 두려워할 것이 없으며, 이후로 앞길이 밝으리라.”고 하였다. 항아는 무당의 말을 듣고 망설일 것도 없이 단호하게 불사약을 삼키고 월궁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러나 그녀가 월궁에 도착하자마자 뜻밖에도 두꺼비로 변하였다. 후세에 장기적인 유전 과정 중에서 약을 훔치는 내용은 약화되었고, 두꺼비로 변한 대목은 차츰 사라져서 항아는 결국 순결하고 아름다운 여신으로 형상화 되었다.

항아지고서[姮娥之孤棲] 옛날에 후예(后羿)가 불사약(不死藥)을 구해 두었더니, 그의 아내 항아(姮娥)가 그것을 훔쳐 먹고 월궁으로 도망가서 외롭게 산다는 신화(神話)가 있다.

항액[亢軛] 수레의 가로목을 높이다. 나란히 달리다.

항영[項嬰] 항우가 장이를 상산왕으로 봉하고 그의 심복인 항영을 장이의 상국으로 보내 감시하게 했다. 이에 진여에게 패한 장이는 항우의 질책을 두려워한 나머지 초나라를 배반하고 항영의 목을 베어 가지고 유방에게 투항했다.

 

 



번호 제     목 조회
5261 횡사[橫斜]~횡사[黌舍]~횡사곡직[橫斜曲直]~횡삭부시[橫槊賦詩] 1384
5260 가서백란[佳婿伯鸞]~가서수동관[哥舒守潼關]~가서저만금[家書抵萬金] 1384
5259 한제음풍[漢帝吟風]~한제폐북관[漢帝閉北關]~한주상림[漢主上林] 1385
5258 항아계수[姮娥桂樹]~항아분월[嫦娥奔月]~항액[亢軛]~항영[項嬰] 1387
5257 호량[濠梁]~호량유[濠梁游]~호려[虎旅]~호련기[瑚璉器] 1387
5256 해운삼천[海運三千]~해원[解元]~해월[海月]~해위[奚爲]~해율[嶰律]~해은[偕隱] 1389
5255 호로[葫蘆]~호룡도[虎龍韜]~호리[蒿里]~호리[毫釐]~호리건곤[壺裏乾坤] 1393
5254 황량몽[黃粱夢]~황량미숙[黃梁未熟]~황량일취몽[黃粱一炊夢]~황량지몽[黃粱之夢] 1393
5253 한비세난[韓非說難]~한빙지옥[寒氷地獄]~한빙처[韓凭妻] 1394
5252 화악[華嶽]~화악[龢樂]~화악루[花萼樓]~화양건[華陽巾]~화양군[華陽君] 1394
5251 호구[狐丘]~호구[虎丘]~호구지계[狐丘之戒]~호구지책[糊口之策]~호군[護軍] 1395
5250 가설작라[可設雀羅]~가섭[迦葉]~가섭[假攝]~가섭국[迦葉國] 1396



 1  2  3  4  5  6  7  8  9  1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