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해의반박[解衣盤礡]~해자괴[諧者怪]~해장[海藏]~해정오두[解酲五斗]~해제참[解齊驂]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510  

해의반박[解衣盤礡] 송원군(宋元君)이 그림을 그리려고 여러 화사(畵史)들을 불렀는데 그들은 모두 붓을 빨고 먹을 찍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인사도 없이 사관(舍館)으로 가므로 송원군이 사람을 시켜 엿보니, 그는 옷을 벗고 자유롭게 앉았으므로, 송원군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림 그릴 사람이로다.”라고 하였다.

해인[海印] 해인삼매(海印三昧)는 부처의 깨달아 얻은 삼매인데, 큰 바다 가운데 모든 물상(物象)이 비치는 것처럼 부처의 지혜 바다[智海] 가운데 일체(一切)가 나타나는 것이다.

해자괴[諧者怪] 해자(諧者)의 괴담(怪談)이라는 것은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제해(齊諧)란 괴이한 말들을 적은 책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二>

해장[海藏] 복잡한 시중(市中)에 은거하는 것을 이른다. 소식(蘇軾)의 시에 바다처럼 수많은 사람 속에 한 몸이 숨는다.[萬人如海一身藏]”라고 하였다.

해점[薤簟] 해점은 해엽점(薤葉簟)의 준말로, 마치 부추 잎을 펼쳐놓은 것처럼 보이는 푸른 대자리를 이른 말이다.

해정오두[解酲五斗] () 나라 유령(劉伶)이 한 번 술을 마시면 한 섬이요 해장할 땐 다섯 말의 술을 마셨다는 五斗解酲의 고사가 전해 온다. <世說新語 任誕>

해제참[解齊驂] 춘추 시대 제 나라의 현자(賢者)인 월석보(越石父)가 남에게 매인 몸이 되어 곤경에 처했을 때, 재상 안영(晏嬰)이 나갔다가 길에서 그를 만나, 왼쪽 참마(驂馬)를 풀어서 속() 바치고 그를 빼내왔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史記 晏嬰傳>

 

 



번호 제     목 조회
5117 해의반박[解衣盤礡]~해자괴[諧者怪]~해장[海藏]~해정오두[解酲五斗]~해제참[解齊驂] 1511
5116 해운삼천[海運三千]~해원[解元]~해월[海月]~해위[奚爲]~해율[嶰律]~해은[偕隱] 1403
5115 해우[薤盂]~해우[解雨]~해우오혜[解牛悟惠]~해우음나조[廨宇蔭蘿蔦] 1495
5114 해오[蟹螯]~해옥신주[海屋新籌]~해옥첨주[海屋添籌]~해온풍[解慍風] 1474
5113 해약[海若]~해양[海陽]~해어화[解語花]~해엽점[薤葉簟] 1611
5112 해신독각[獬神獨角]~해심려불측[海深蠡不測]~해안[海眼]~해안어린[蟹眼魚鱗] 1897
5111 해수[亥首]~해수[薤水]~해수불파[海水不波]~해시[海市]~해시지와[亥豕之訛] 1426
5110 해상도[海上桃]~해상유의[海上留衣]~해서[楷書]~해성[諧聲] 1511
5109 해분[解紛]~해사[薤詞]~해산도솔[海山兜率]~해삼고[海三枯] 1843
5108 해로동혈[偕老同穴]~해로사[薤露詞]~해로편[薤露篇]~해망은조[解網殷祖]~해망축[解網祝] 1618
5107 해라[海螺]~해란[陔蘭]~해랑[奚囊]~해로가[薤露歌] 1468
5106 해낭[奚囊]~해노습득[奚奴拾得]~해당부인[海棠夫人]~해당시[海棠詩]~해대[海岱] 1586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