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혜위모[蕙爲茅]~혜자[惠子]~혜장[蕙帳]~혜전탈우[蹊田奪牛]~혜주반[惠州飯]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50  

혜위모[蕙爲茅] 초사(楚辭) 이소경(離騷經)전혜(荃蕙)가 변하여 띠풀이 되었다.”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착한 사람이 나쁜 사람으로 변한 것을 비유한 말이다.

혜자[惠子] 이름은 시(). 전국 시대 송() 나라 사람. () 나라의 재상을 지내고 변론(辯論)에 능했으며, 장주(莊周)와 친절하였다.

혜자기지어[惠子豈知魚] 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호량(濠梁) 위에서 놀 때 물고기가 나와 뛰놀자, 장자가 이르기를 저 물고기가 즐거워서 저렇게 노는 것이다.”라고 하니, 혜자가 대꾸하기를 그대가 물고기가 아닌데 물고기가 즐거워하는지를 어떻게 아는가.”라고 하였는데, 이를 가리킨다. <莊子 秋水>

혜장[蕙帳] 향초(香草)로 만든 휘장. 공치규(孔稚圭)의 북산이문(北山移文)혜장이 비어 있으니 밤에 학은 집 떠난 주인을 원망하네.[蕙帳空兮夜鶴怨]”라고 하였다.

혜전탈우[蹊田奪牛] 밭을 질러가자 소를 빼앗다. 남의 소가 내 밭을 짓밟았다고 그 소를 빼앗는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조그만 실수를 빌미로 큰 이익을 취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가벼운 죄에 대한 처벌이 혹독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혜주[惠州] 중국 광동성 혜양현(惠陽縣) 서쪽에 위치한 고을. ()의 소식(蘇軾)이 귀양살이하던 곳이다.

혜주반[惠州飯] 혜주밥은 동파가 혜주로 귀양갔었으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황정견의 시에 飽喫惠州飯 細和淵明詩라 한 구가 있다.

 

 



번호 제     목 조회
113 가도고문[賈島敲門]~가도려과[賈島驢跨]~가도멸괵[假道滅虢]~가도벽립[家徒壁立] 1449
112 가생수체[賈生垂涕]~가생장태식[賈生長太息]~가생지통[賈生之痛] 1445
111 해가[薤歌]~해객사[海客査]~해객조[解客嘲]~해곡[嶰谷]~해곡령[嶰谷伶] 1441
110 한음병[漢陰甁]~한의[漢儀]~한이[韓圯]~한일참광정[寒日慘光晶] 1438
109 혼비백산[魂飛魄散]~혼속유하[混俗柳下]~혼야왕[渾邪王]~혼연일치[渾然一致] 1435
108 형박삼헌[荊璞三獻]~형범숙존[荊凡孰存]~형벽수주[荊璧隋珠]~형부나함택[荊府羅含宅] 1434
107 해구맹[海鷗盟]~해궁[海宮]~해기[駭機]~해기[薤鄿] 1432
106 호상락[濠上樂]~호섭수 유기미[狐涉水 濡其尾]~호생[好生]~호성[鄗城] 1432
105 혜중산[嵇中散]~혜초[蕙草]~혜혜[嘒嘒]~혜홍[惠洪]~혜화[蕙華] 1429
104 한산[寒山]~한산편석[韓山片石]~한상[韓湘]~한생탈득동귀지[韓生奪得東歸志] 1425
103 해수[亥首]~해수[薤水]~해수불파[海水不波]~해시[海市]~해시지와[亥豕之訛] 1425
102 팔고[八苦]~팔공[八公]~팔관[八關]~팔괘[八卦]~팔굉[八紘] 1424



   431  432  433  434  435  436  437  438  439  44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