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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병[漢陰甁]~한의[漢儀]~한이[韓圯]~한일참광정[寒日慘光晶]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433  

 

한음무기심[漢陰無機心] 한음은 중국의 지명. 이 땅에 살던 한 노인이, 온 세상 사람들의 간사한 지혜와 교묘한 기계가 날마다 그 본심과 순박한 풍기를 해친다 하며, 기계(機械)를 만들어 쓰라는 권고를 물리치고 일부러 단지로 우물물을 퍼서 채소에 주었다. 기심(機心)은 간교한 마음을 이른다. <莊子 天地>

한음병[漢陰甁] 공자의 제자인 자공(子貢)이 한음을 지나다가 한 노인을 만났는데, 그 노인이 물동이를 안고 우물로 들어가 물을 퍼 가지고 나와서 채소밭에 물을 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天地>

한의[漢儀] 신국(新國) 왕망(王莽)이 한()나라를 빼앗았다가, 뒤에 광복(光復)하려는 군사들이 일어나 유수(劉秀)가 보낸 관리들이 한관(漢官)의 의식(儀式)을 다시 회복하니, 백성들이 감탄하여 오늘에 한관(漢官)의 위의(威儀)를 다시 볼 줄을 몰랐다.”라고 하였다.

한의[寒衣] 추울 때 입는 옷이다.

한이[韓圯] 전국 때 한나라 대부로 한나라 마지막 왕 한왕 안(: 재위 기원전 238-230) 때 재상을 지냈다. 그가 했던 모든 일은 한나라의 멸망을 재촉시켰다. 그러나 구체적인 활동은 자세하게 전해지지 않는다.

한이부[韓吏部] 한 이부는 곧 이부 시랑(吏部侍郞)을 지낸 한유(韓愈)를 이른다. 그의 석고가에 對此涕淚雙滂沱라 하였다.

한일참광정[寒日慘光晶] 이백(李白)의 시에 길게 호읍(號泣)하며 엄친과 이별하노라니, 일월도 참담하여 빛을 잃은 듯.[長號別嚴親 日月慘光晶]”이라는 구절이 있다. <李太白集 卷1 古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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