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화전[花甎]~화전부진[火傳不盡]~화전유염[華牋濡染]~화접시[化蝶翅]~화접유룡[化蝶猶龍]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2,210  

화전[花甎] 꽃무늬를 놓아 만든 벽돌. 한림원(翰林院)에 화전을 깔았으므로 한림원을 말한다. () 나라 한림원이 있는 북청(北廳) 앞의 섬돌을 꽃벽돌로 장식하였는데, 겨울에는 해 그림자가 꽃벽돌의 다섯 번째 계단에 이르렀을 때 한림학사들이 입직(入直)했다 한다. 한림지(翰林志)북청(北廳) 앞뜰에 화전(花甎)을 깐 길이 있다라고 하였다.

화전[花甎] () 나라 때 대궐 북청(北廳) 앞에 꽃무늬의 벽돌길이 있었는데, 겨울철이면 해그림자가 다섯 벽돌에 이를 때가 바로 입직(入直)하는 시각이었으나, 한림학사(翰林學士) 이정(李程)은 천성이 게을러 항상 늦게 와서 해그림자가 여덟 벽돌을 지나서야 도착함으로써 당시에 모두 그를 팔전학사(八甎學士)라고 불렀다는 고사가 있다. <新唐書 卷131 李程列傳>

화전부진[火傳不盡]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활활 타는 장작불, 화력(火力)이 다해 가도, 그 불씨 남아 있어 꺼질 줄을 모른다.[指窮於爲薪 火傳也 不知其盡也]”라고 하였다.

화전유염[華牋濡染] 화전은 종이를 가리킨다. 곧 종이에다 내 글을 쓰겠다는 말이다.

화접시[化蝶翅]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녔다. 마음에 흐뭇하여 주()인 줄을 몰랐더니, 문득 깨고나니 장주였다. <莊子>

화접유룡[化蝶猶龍] 장자(莊子)와 노자(老子), 화접은 장자가 꿈에 나비[蝴蝶]가 되었다.”고 한 말을 인용한 것이며, 유룡은 공자가 노자를 용과 같다.[猶龍]”고 한 것을 인용하여 한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245 파연루[破煙樓]~파옹[坡翁]~파유[巴歈]~파일휘[把一麾] 1773
244 탁사[托社] ~ 탁세편편[濁世翩翩] ~ 탁심장[濯心腸] ~ 탁약한회[橐籥寒灰] 1762
243 통천[通天]~통천대[通天臺]~통천서[通天犀]~통탈[桶脫]~통후[通侯] 1761
242 퇴고[推敲]~퇴문총[堆文冢]~퇴비익[退飛鷁]~퇴식[退食] 1760
241 치인설몽[痴人說夢] ~ 치자환주[癡子還珠] ~ 치장[植杖] 1759
240 타산상가공량옥[他山尙可攻良玉] ~ 타생[他生] ~ 타석조[打石條] ~ 타수[唾手] 1757
239 합부[合賻]~합승거[合乘車]~합영[合穎]~합잠[盍簪]~합종연횡[合縱連橫] 1757
238 파선부옥선[坡仙賦玉仙]~파소[爬搔]~파신[波臣]~파심중적난[把心中賊難] 1755
237 칠관[七款] ~ 칠교[七校] ~ 칠국[七國]] 1747
236 함제[含睇]~함지[咸池]~함지욕일[咸池浴日]~함체[陷滯] 1747
235 칠귀[七鬼] ~ 칠귀[七貴] ~ 칠난감[七難堪] ~ 칠덕가[七德歌] ~ 칠도신[漆塗身] 1744
234 타감적[駝堪吊] ~ 타계제장[墮髻啼粧] ~ 타괴중리소옹시[打乖中理邵翁詩] 1738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