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가동[賈董]~가동가서[可東可西]~가동시졸[街童市卒]~가동주졸[街童走卒]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1,714  

가동[賈董] 가동은 한대(漢代)의 대유(大儒)이며 문장가였던 가의(賈誼)와 동중서(董仲舒)를 합칭한 말인데, 가의는 문제(文帝) 때에 시국광구책(時局匡救策)인 치안책(治安策)을 올렸던바, 명문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동중서는 무제(武帝) 때에 현량대책(賢良對策)에서 천인감응(天人感應)의 설()을 요지로 삼아 대책을 세 번 올렸던바, 그 또한 모두 명문으로 일컬어진다. 동중서가 세 번 올린 대책은 천인삼책(天人三策)이라 칭하기도 한다.

가동[家僮] 집안의 노복이나 비첩, 집안에서 심부름하는 아이를 이른다.

가동가서[可東可西]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러나저러나 상관없다.

가동개죽비[家童開竹扉] 백거이(白居易)의 귀이도댁(歸履道宅) 시에 역리는 내 등나무 가마를 끌어 오고, 가동은 대사립을 열고 맞이하네.[驛吏引藤轝 家童開竹扉]”라고 하였다.

가동시졸[街童市卒] 시졸(市卒)은 원래 시문(市門)의 문지기를 가리키는 말이나, 여기서는 식견이 가장 부족한 사람을 뜻하는 아동주졸(兒童走卒), 가동주졸(街童走卒)이란 성어와 같은 뜻으로 쓴 것이다.

가동조유[賈董曹劉] 가의(賈誼), 동중서(董仲舒), 조식(曹植), 유정(劉楨)을 가리킨다.

가동주졸[街童走卒] 길거리에서 노는 철부지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줏대 없이 떠돌아다니는 졸장부(拙丈夫)를 이르는 말이다.

 

 



번호 제     목 조회
5129 침자[針磁] ~ 침주[沈舟] ~ 침중홍보[枕中鴻寶] ~ 침탁[踸踔] 1696
5128 한마지로[汗馬之勞]~한만유[汗漫遊]~한매[寒梅]~한맹[寒盟] 1699
5127 파창[巴唱]~파천황[破天荒]~파체서[破軆書]~파투[巴渝] 1702
5126 칠종칠금[七縱七擒]~칠지군서[七紙軍書]~칠징[七徵] 1705
5125 함포[含哺]~함포고복[含哺鼓腹]~함함[顑頷]~함함[唅唅] 1706
5124 가봉지속[可封之俗]~가봉지주[歌鳳之儔]~가부[葭莩]~~ 1706
5123 가분불가분[可分不可分]~가분지락[歌汾之樂]~가불가연불연[可不可然不然] 1713
5122 칠의[七依] ~ 칠일지복[七日之復] ~ 칠자[七子] ~ 칠자[七子] 1714
5121 가동[賈董]~가동가서[可東可西]~가동시졸[街童市卒]~가동주졸[街童走卒] 1715
5120 호접이망양[蝴蝶已亡羊]~호접지몽[胡蝶之夢]~호접진[蝴蝶陣]~호정교[胡釘鉸] 1716
5119 파려[玻瓈]~파륭병[罷癃病]~파릉한사[灞陵寒士]~파리영액[玻瓈靈液] 1719
5118 호숭[呼嵩]~호승[胡繩]~호시[楛矢]~호시[怙恃]~호시[虎市]~호시[弧矢] 1721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