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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씨삼호[賈氏三虎]~가씨소[賈氏疏]~가아[駕鵝]~가아[可兒]
 글쓴이 : 하늘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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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씨삼호[賈氏三虎] 후한 때 가표(賈彪)는 자가 위절(偉節), 성품이 매우 강개하여 명성이 있었다. 젊었을 때 효렴(孝廉)으로 천거되어 신식장(新息長)이 되었는데, 그 지방 백성들이 가난하여 대부분 자식을 기르지 않았으므로, 가표가 이를 엄히 금하고 살인죄와 동일하게 처벌하였다. 어떤 여인이 아들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자, 가표가 노하여 이는 천도를 어기는 일이다.”라며 그 죄를 밝혀 처벌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이곳 사람들이 모두 자식을 길러 몇 년 사이에 아이들이 수천 명이나 되었으므로, 사람들이 가부(賈夫)가 기른 아이라고 하였다. 이를 두고 세상 사람들이 가씨 집안의 세 호랑이 중에서 위절이 가장 크게 노하였다.[賈氏三虎 偉節最怒]”라고 했다 한다. 세 호랑이는 가표의 형제 3인을 두고 한 말이다. <後漢書 卷67 賈彪列傳>

가씨소[賈氏疏] 가공언(賈公彦)의 소()로 당 고종(唐高宗) 때의 학자인 가공언이 지은 의례의소(儀禮義疏)를 말한다.

가아[駕鵝] 가아는 들판에 사는 야목(野鶩)으로, 다른 집안의 서법이나 기예를 가리킨다. ()나라의 유익(庾翼)이 글씨를 잘 써서 처음에는 왕희지(王羲之)와 이름이 나란하였는데, 자기의 서법을 가게(家鷄)에다가 비유하고 왕희지의 서법을 야목에다가 비유하면서 자신의 아들이 자기의 서법을 배우지 않고 왕희지의 서법을 배우는 것을 꾸짖었다. <太平御覽 卷918>

가아[家兒] 자신의 아들을 일컫는다.

가아[可兒] 착한 사람. 가인(可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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