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맹광[孟光] ~ 맹광양홍[孟光梁鴻]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703  
♞맹광[孟光] 후한(後漢) 양홍(梁鴻)의 아내로 자는 덕요(德曜)인데, 패릉산(霸陵山)에서 부부가 함께 밭을 갈고 길쌈하며 살다가 나중에는 남편을 따라 오현(吳縣)에 가서 살았다. 남편을 지극히 존경하여 밥을 지어 남편에게 올릴 때마다 밥상을 자기 이마의 높이까지 들어올리면서 들어갔다 하여 후세에 현숙한 아내의 모범이 되는 인물이다. <後漢書 卷八十三 梁鴻傳>
♞맹광양홍[孟光梁鴻] 양홍은 후한(後漢) 때의 은사이고, 맹광(孟光)은 바로 그의 아내 이름이다. 양홍은 본디 가난한 선비였는데, 맹광이 부유한 가정에서 시집을 와서 처음에 비단옷을 입고 화장을 하곤 하므로, 양홍이 말하기를 “나는 거친 베옷을 입은 사람과 함께 깊은 산 속에 은거하려고 했었는데, 지금 그대는 비단옷을 입고 분단장을 하니,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하자, 맹광이 대번에 가시나무 비녀를 꽂고 베옷을 입고서 양홍의 앞에 나타나니, 양홍이 말하기를 “진정한 양홍의 아내이다.”하고는, 함께 패릉산중(霸陵山中)으로 들어가 살았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後漢書 卷八十三>
 
 



번호 제     목 조회
401 정호[鼎湖] ~ 정호신[鄭虎臣] 4999
400 자로부미[子路負米] ~ 자릉[子陵] ~ 자린고비[玼吝考妣] 5000
399 두무악[頭無岳] ~ 두미삼전[斗米三錢] 5007
398 자운[紫雲] ~ 자운식자종하보[子雲識字終何補] ~ 자운조[子雲嘲] 5007
397 춘치자명[春雉自鳴] ~ 춘휘보하방[春暉報何方] 5009
396 장정위[張廷尉] ~ 장조염승명려[莊助厭承明廬] ~장족자율사[將哫訾栗斯] 5009
395 범초[凡楚] ~ 범초존망[凡楚存亡] 5010
394 습재[習齋] ~ 습착치[習鑿齒] 5013
393 팔의[八議] ~ 팔절[八節] 5013
392 패어[佩魚] ~ 패우독[佩牛犢] 5013
391 백하[白下] ~ 백하골[柏下骨] 5015
390 일몽읍경괴[一夢泣瓊瑰] ~ 일묵도망진일언[一黙都忘盡日言] ~ 일민[逸民] 5020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