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저녁
해질 무렵 노을은 서산에 걸리고 산도 들도 한 빛에 누웠다 나도 한 빛이 되어 깎다만 논두렁에 낫 베고 누웠다 산과 들과 지게와 내가 노을 속에 함께 누웠다.
- 안상길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