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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하는 자를 제거하라
- 상략[44]-
군참에 이런 말이 있다. 「아첨하는 신하가 위에 있게 되면, 전 군사가 모두 불평을 호소한다. 그러나 그는 조정의 위세를 믿고 스스로 재능을 뽐내고, 무슨 일을 행할 때에는 대중의 뜻과 같지 않으며, 진퇴에 의당치가 않고, 비굴하게 아첨하며 오직 군주의 마음에 들면 된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자기 독단으로 일을 처리하고, 일거일동 모든 일을 공치사하며 성덕있는 군자를 비방하고, 거짓말로 평범한 사람을 칭찬하고, 선과 악에 대하여 논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자기와 같을 것을 좋아하고, 행해야 할 일을 행하지 않고 지체하며, 군주의 명령을 아래에 전하지 않고, 또 가혹한 정치를 하며, 옛 도를 바꾸고 상용하는 법을 고친다. 군주가 이러한 아첨하는 신하를 중히 쓸 때는 반드시 큰 화를 받는다.」
- 上略[44]- 軍讖曰 「佞臣在上, 一軍皆訟. 引威自與, 動違于衆. 無進無退, 苟然取容. 專任自己, 擧措伐功. 誹謗盛德, 誣述庸庸. 無善無惡, 皆與己同. 稽留行事, 命令不通. 造作奇政, 變古易常. 君用佞人, 必受禍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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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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