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두터비 파리를 물고 - 무명씨 - 두터비 파리를 물고 두엄 우회 치달아 앉아 건넌산 바라보니 백송골이 떠 있거늘 가슴이 끔찍하여 풀떡 뛰어 내닫다가 두엄 아래 자빠졌다 모처럼 날랜 낼시망정 어혈질 뻔 하괘라. ***** 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올라앉아 건너 산을 바라보니 흰송골매 떠 있구나 깜짝 놀라 풀떡 뛰어 도망가다가 두엄 아래 자빠져 하는 말이 내 몸이 날래기 망정이지 큰일 날 뻔하였구나.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