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뒷집에 술쌀을 꾸니 - 김광욱(金光煜) - 뒷집에 술쌀을 꾸니 거친 보리 말 못 찬다 즈는 것 마구 찧어 쥐빚어 괴어내니 여러 날 주렸던 입이니 다나 쓰나 어이리 ***** 뒷 집에서 술 빚을 쌀을 꾸니. 거친 보리쌀, 그마저 채 한 말이 되지 못한다. 주는 것을 되는 대로 찧어, 손으로 쥐어 빚어 용수로 받아낸다. 오랜 동안 술을 마시지 못한 터인데, 술맛이 있던 없던 어쩌겠는가.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