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생수체[賈生垂涕] 가생(賈生)은 한 문제(漢文帝) 때의 문신 가의(賈誼)의 별칭이고, 눈물을 흘렸다는 것은 곧 그가 일찍이 시국광구책(時局匡救策)인 치안책(治安策)을 문제에게 올렸던바, 그 첫머리에 “신은 그윽이 생각건대, 지금의 사세가 통곡할 만한 일이 한 가지요, 눈물을 흘릴 만한 일이 두 가지요, 길이 한숨을 쉴 만한 일이 여섯 가지입니다.[臣竊惟事勢 可爲痛哭者一 可爲流涕者二 可爲長太息者六]”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48 賈誼傳>
❍ 가생작부강관비[賈生作賦强寬譬] 가생은 전한(前漢)의 가의(賈誼)를 말하는데, 그가 장사왕 부(長沙王傅)로 좌천되었을 때, 불길한 새로서 올빼미 같이 생긴 복조(鵩鳥)가 자신의 방에 날아 들어와 앉자, 그는 이를 불길한 징조라 하여 자신이 곧 죽을 것으로 여기고, 이에 복조부(鵩鳥賦)를 지어서 자신을 위로했던 것을 말한다. <漢書 卷四十八>
❍ 가생장태식[賈生長太息] 가생은 한(漢) 나라 때의 가의(賈誼)를 말하고, 장태식은 소리를 길게 내는 한숨을 이른 것으로, 가의가 일찍이 한 문제(漢文帝)에게 올린 글에서 국가의 사세(事勢)를 들어 “통곡(痛哭)할 만한 것이 한 가지요, 유체(流涕)할 말한 것이 두 가지요, 장태식할 만한 것이 여섯 가지입니다 …… .”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48>
❍ 가생지초[賈生之楚] 한(漢) 나라 가의(賈誼)가 장사왕(長沙王)의 태부(太傅)로 좌천되어 남초(南楚)에 갔다.
❍ 가생지통[賈生之痛] 한 문제(漢文帝) 때 장사왕 태부(長沙王太傅) 가의(賈誼)가 흉노의 변경 침입 및 제후의 발호로 인한 국가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상소를 올려 시무책(時務策)을 건의하였다. 그 상소에서 가의는 시사의 문제점을 통곡할 만한 일 하나, 눈물 흘릴 만한 일 둘, 길이 탄식할 만한 일 여섯으로 나누어 지적하였다. <漢書 卷48 賈誼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