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石鷰] 모양이 제비처럼 생긴 돌로 뇌풍(雷風)을 만나면 제비처럼 날아오르는데, 이는 큰비가 내릴 조짐이다. 본초(本草) 석연(石鷰)에 “제비처럼 생겼고 무늬가 있는데 둥글고 큰 것이 수놈이고, 길고 작은 것이 암놈이다.”하였다.
♞석연[石燕] 제비처럼 날아다니는 돌이라는 뜻이다. 상수(湘水) 부근에 있는 석연산(石燕山)의 돌이 바람을 맞으면 마치 제비처럼 공중에 날린다는 고사가 있다. <水經注 湘水>
♞석연[石燕] 중국 영릉산(靈陵山)에 있는 모양이 마치 제비처럼 생긴 돌인데, 비바람을 만나면 즉시 날아오른다고 한다.
♞석연배녹평[錫宴陪鹿苹] 시경(詩經)의 녹명편은 조정의 연회에 쓰는 시편(詩篇)인데, “내가 아름다운 손이 있어 비파를 두드리고 피리를 분다.”는 구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