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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통[碧筒] ~ 벽파정[碧波亭]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5,873  
♞벽통[碧筒] 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 정각(鄭慤)이 삼복중(三伏中)에 피서(避暑)하면서 연잎[蓮葉]에다 술 서되를 담아서 잠(簪)으로 연잎의 줄기를 찔러서 마시면 술 향기가 맑고 시원하였는데, 그것을 벽통주(碧筒州)라 하였다.
♞벽통배[碧筩桮] 벽통배는 여름에 연잎으로 만든 술그릇이다. 중국 삼국시대 위(魏)나라의 정각(鄭慤)이 한창 더운 여름에 역성(歷城)의 북쪽에 있는 사군림(使君林)에서 손님들과 어울려 피서하면서 줄기가 달린 커다란 연잎에 술 두 되를 담고 잎과 줄기가 서로 통하게 비녀로 구멍을 뚫은 다음, 그 줄기를 코끼리의 코처럼 잡아 올려 여러 사람이 서로 돌려가며 빨아마셨다 한다. 곧 풍류가 넘치는 술자리를 말한다. <酉陽雜俎 卷七 酒食>
♞벽파정[碧波亭] 울산(蔚山) 팔영(八詠)의 하나로, 정포(鄭誧)와 이곡(李穀)의 시가 특히 유명하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22 蔚山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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