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졸시/잡문

하늘구경  



 

가을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972  
 
가을
 
햇볕 사이로 바람 불어와
기분 좋은 콧노래로
뺨을 스치고
하늘의 구름은 너울너울
바쁠 일 없이 흘러가는데
나는 어디로 발을 놓을까
 
바람에 햇볕 부서져 내려
풀잎에 반짝이며 일렁이는데
마음이 가는 곳
내 갈 곳이니
바람에 마음을 실어보내자
 
그리운 내 님아
구름을 보며
말없는 미소를 지어주오
이제는 한숨은 짓지 마오
영원한 머뭄은 없는 것임을..
 
- 안상길 -
 
 



번호 제     목 조회
132 고욤 980
131 어머니와 자라 980
130 979
129 겨울 밤 4시 976
128 어머니의 꽃밭 975
127 개망초 973
126 가을 973
125 할미꽃 972
124 새벽 971
123 @viewtsky012 970
122 내가 슬픈 이유 970
121 96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