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졸시/잡문

하늘구경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849  
 
 
내가 왜 비를 맞는가요
왜 내가 기다려야 하나요
오지 않는 것을
알 수 없는 것을
비가 싫으면서
비가 좋은 것은
아! 왜 잊을 수 없는가요
해가 떠오면 좋겠는데
해가 떴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또 비가 좋은 것은
언젠가 누가 가 버렸어요
이런 비가 내렸는데
알 수 없는 날씨에
비가 내렸는데
오늘도 그렇게 비는 내리고
오늘도 그렇게 비가 내리고
 
- 안상길 -
 
 



번호 제     목 조회
36 850
35 @viewtsky030 827
34 목어木魚 825
33 노을 824
32 @viewtsky031 821
31 구토 819
30 옛사랑 819
29 하얀목련 819
28 @viewtsky024 818
27 @viewtsky027 818
26 @viewtsky018 816
25 세월 815



   21  22  23  24  25  26  27  28  29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