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닷컴ː옛글채집/옛글검색

하늘구경  



 

주각우금한호씨[注脚于今恨胡氏] ~ 주객전도[主客顚倒]
 글쓴이 : 하늘구경
조회 : 4,968  
♞주각우금한호씨[注脚于今恨胡氏] 호씨(胡氏)의 주석이란 곧 송(宋) 나라 호안국(胡安國)의 춘추전(春秋傳)을 말하는데, 호안국의 춘추전에서는 특히 난신적자(亂臣賊子)에 대하여 매우 엄격히 처벌할 것을 강조하였다.
♞주객[珠客] 연객(淵客), 즉 수중(水中)에 사는 교인(鮫人)이 인가(人家)에 와서 같이 살다가 주인과 헤어질 적에 슬피 울어 구슬 눈물을 흘려서 주인에게 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고기잡이하는 사람들을 비유하기도 한다.
♞주객도[主客圖] 당시기사(唐詩紀事)에 “장위(張爲)가 시인주객도(詩人主客圖)를 만들었는데 그 서(序)에 “以白居易爲廣大敎化主 孟雲卿爲高古奧逸主 李益爲淸奇雅正主 孟郊爲淸奇僻苦主 鮑溶爲博解宏拔主 武元衡爲瑰奇美麗主 客附以上入室 入室升堂及門若而人焉”이라 하였다.
♞주객일체[主客一體] 주인과 손이 한 몸이라는 데서, 나와 나 밖의 대상이 하나가 됨을 말한다.
♞주객전도[主客顚倒] 주인과 손님이 뒤바뀜. 주인은 손님처럼 손님은 주인처럼 각각 행동을 바꾸어 한다는 것으로 입장이 뒤바뀐 것을 나타낸다. 즉, 주가 되는 것과 부차적인 것이 뒤바뀌었다는 뜻으로, 사물의 선후(先後), 완급(緩急), 경중(輕重)이 서로 뒤바뀜, 또는 일의 일반적인 경우가 뒤바뀜을 이른다. 객반위주(客反爲主).
 
 



번호 제     목 조회
4841 개이부달[開而不達] ~ 개자추[介子推] ~ 개중유인발형초[箇中游刃發硎初] 4864
4840 장산[章山] ~ 장상군[長桑君] 4863
4839 계해반정[癸亥反正] ~ 계활[契濶] 4861
4838 패궐[貝闕] ~ 패금투시호[貝錦投豺虎] 4860
4837 가회선자지[葭灰先自知] ~ 각고면려[刻苦勉勵] 4860
4836 불원천리[不遠千里] ~ 불응폐[不應廢] 4859
4835 자경금[紫瓊琴] ~ 자경누호아[子卿累胡娥] ~ 자경적노[子卿適虜] 4858
4834 습[襲] ~ 습가촌풍류[習家村風流] 4857
4833 일중구오[日中九烏] ~ 일지건곤[一指乾坤] ~ 일지선[一指禪] 4856
4832 감탄고토[甘呑苦吐] ~ 감통[感通] ~ 감하속[監河粟] 4855
4831 백타[白墮] ~ 백토공[白兎公] 4854
4830 강교노과다[講郊魯過多] ~ 강궐청도[絳闕淸都] 4854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열자

한비자 / 육도삼략 / 소서 / 손자병법 / 전국책 / 설원 / 한서 / 고사성어 / 옛글사전

소창유기 / 격언연벽 / 채근담(명) / 채근담(건) / 명심보감(추) / 명심보감(법) / 옛글채집